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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아편 공급지 아프간..탈레반 금지 조치에 생산 95% 급감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세력 탈레반의 양귀비 재배 금지로 재배 면적과 아편 생산이 95% 급감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2021년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이 이듬해 4월 양귀비 재배를 금지한 결과 이같은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양귀비는 아편과 헤로인 원료로 쓰이며 아프가니스탄은 그동안 세계 최대 아편 및 헤로인 공급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귀비 재배 면적이 2022년 말 23만 3천ha(헥타르·1㏊=1만㎡)
      2023-11-07
    • 아프간 당국, 강진 사망자 2,053명..부상자 9,240명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7일(현지시각)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아프간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수는 2,053명이고 부상자만 9,240명입니다. 앞서 정부 대변인 빌랄 카리미는 "시신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돼 사망자수를 확정하기 어렵지만, 불행히도 사상자 수가 실제로는 매우 많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오전 11시11분께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뒤 규모 4.3에서 6.3 사이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
      2023-10-08
    • "아프간 헤라트, 강진 사망자수 1천명 이상"
      아프가니스탄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천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아프간 정부 대변인빌랄 카리미는 "시신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돼 사망자수를 확정하기 어렵지만, 불행히도 사상자수가 실제로는 매우 많다"며 "사망자수가 1천명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오전 11시11분께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뒤 규모 4.3에서 6.3 사이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으로, 진원 깊이는 14㎞로 비
      2023-10-08
    • 새 학기 시작했지만 '등교 금지'된 아프간 여대생들
      아프가니스탄 텔레반 정부가 여성의 대학 수업 참여를 금지한 가운데 여학생들이 수업받을 권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8일(현지시간) BBC는 지난해 12월 여학생들의 대학교 수업 참여를 금지한다는 아프간 고등교육부 발표 이후 처음 맞은 새 학기 풍경을 보도했습니다. 졸지에 대학을 다닐 수 없게 되면서 일부 여학생들은 현지 UN 사무실 앞에서 등교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히잡 착용이나 남녀 구별 수업 등을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교육을 마칠 수 있게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여학생들이 받게 될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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