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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너무 많이 써"..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돈을 많이 쓴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6일 밤 11시 반쯤, 신림동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는 "돈을 많이 쓰고 다닌다"며 아내의 목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17
    • 접근 금지된 아내 스토킹 혐의로 50대 공무원 구속
      아내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인천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공무원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혐의가 충분히 소명된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거나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B씨의 신고로 피해자 주변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임시조치를 받고도 계속해서 B씨를 찾아가거나 전화 연락을 한 것으로
      2024-10-01
    • 20대 미얀마인, 인천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찔러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던 중,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복부와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2024-09-19
    • "부부가 동시에 1등 당첨"..남편 10억·아내 10억 '복권 당첨'
      부부가 각각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모두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31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3회 차 1등에 A씨와 A씨의 아내가 각각 당첨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복권을 구매하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5장씩을 나눠 가진 부부는 복권을 긁은 뒤 깜짝 놀랐습니다. 총 당첨금 20억 원 중 10억 원은 A씨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억 원은 아내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024-05-31
    • 아내에 이어 재혼한 부인까지 살해..전직 군인 징역 22년형
      9년 전 아내를 살해한 전직 군인이 재혼한 부인을 또다시 살해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3형사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5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자신이
      2024-05-05
    • '집안일은 집사람이?' 가사 전담, 아내 '73.3%' 남편 '1.4%'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하는 비율이 남편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장 보기·식사 준비 등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한다는 응답이 73.3%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 집계된 70.5%에 비해 오히려 더 높아진 겁니다. 남편의 가사 노동 전담 비율은 1.4%로 조사돼, 3년 전인 2.8%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를 평등하게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사 노동을 동등하게 분담하는 비율은 20
      2024-04-18
    • 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편은 화상을 크게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
      2024-04-12
    • 잔소리 듣기 싫다며 아내 살해한 40대, 2심서 감형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내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내가 생활 태도 등을 놓고 잔소리하자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직 상태였던 A씨는 아내에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핀잔을 들어 평소에도 불만이 있었던
      2024-04-03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 "왜 늦게 들어와" 불만 표시한 아내 기절할 때까지 때린 남편
      집에 늦게 들어왔다고 따지는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회식이 끝나고 귀가한 뒤, 이에 불만을 표시한 아내의 얼굴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애가 있는 아내를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폭행 #장애 #남편 #아내
      2024-03-27
    • "힘들어서.." 10년 병간호 끝에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장기 투병 중인 아내를 10년간 보살폈지만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 자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A씨는 직접 112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20대 딸과 함께 뇌경색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여년 간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실직한
      2024-03-18
    • 60대 아내 '외도 의심'..살해한 7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6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리며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의 아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
      2024-02-22
    • "이혼신청 취소해!" 아내 목 조르고 신나 뿌린 60대 남편
      이혼 신청을 취소하지 않는 아내를 폭행하고 집에 불까지 지르려고 한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1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밤 9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목을 조르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로 60대 남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보관 중이던 신나 2L통을 들고 방에 들어가 아내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아내가 도망가자 목을 조른 뒤 방과 현관 등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2024-02-19
    • 정점식 국회의원 배우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우자가 통영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5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아파트에서 정 의원의 배우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정 의원 부부가 지역구인 통영에 머물 때 사용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남편을 대신해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내려와 이 아파트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숙소로 찾아간 수행비서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행비서는 119에 신고해
      2024-02-15
    • '정부지원금 딸 주라고?' 아내 목검으로 폭행한 40대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을 딸에게 주자는 아내를 목검으로 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특수폭행·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년의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160만원 상당의 자녀장려금을 자신이 아닌 딸에게 주려 한다는 이유로 사실혼 배우자 44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
      2024-02-01
    • "골프채로 아내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또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때린 혐의로 수사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또 입건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 A(34)씨의 이마를 1회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정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1-21
    • '머리카락 자르고 무차별 폭행'..결혼 두 달 만에 아내 살해한 20대
      결혼 두 달 만에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편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9일 살인과 특수상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상고를 변론 없이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부산 수영구 자택에서 30대 아내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폭행이 시작된 건 결혼한 지 한 달여만이었습니다. A씨는 아내가 이성 문제를 지적하자 "네가 밖에 못 나가게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며 머리카락을 잘랐고 "발목
      2024-01-09
    • '아내가 다른 남자와..' 의심하며 통화 몰래 녹음한 남편에 집행유예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고 의심하며 아내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촬영하고 대화 내용까지 몰래 녹음한 남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아내 B 씨가 잠든 사이 B 씨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총 25회에 걸쳐 통화목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주방 냉장고 위 등에 녹음기를 두어 B 씨가 다
      2023-11-18
    • 알코올 중독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 징역 9년
      알코올 중독 아내가 술을 끊지 못하고 또다시 만취해 귀가하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쯤 아내 35살 B씨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 때문에 육아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인과 갈등을
      2023-11-13
    • 아내 바다에 빠뜨리고 돌 던진 남편...검찰, 30년 구형
      인천 앞바다에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이유로 가정불화 아닌 외도 때문”이라며 “피고인은 피해자가 빠진 곳의 수위가 높지 않자 더 깊은 곳으로 끌고 들어가려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큰 돌을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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