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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실종 20대..울산바위 아래서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두 달 전인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휴대전화 위치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
      2024-04-16
    • "아내가 안 보여요" 고사리 캐다 길 잃은 80대..'드론'이 구조
      고사리를 캐러 갔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소방 드론의 활약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갔습니다. 14일 오후 5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함께 고사리를 끊으러 간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날이 저물면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곧바로 실종 예상 지점에 드론을 띄웠습니다. 투입된 드론은 수색 23분 만에 열화상카메라로 산 정상 부근에서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드론의 재빠른 수색 덕분에 여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
      2024-04-15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 '골든타임' 지난 대만 지진..실종자 10명·636명 고립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가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현재 실종자는 외국인 2명 등 10명이며, 636명은 고립돼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실종자 중 6명은 진앙 인근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총사망자는 1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의 100개 봉우리
      2024-04-06
    • "고사리 꺾어 올게"..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된 곳 인근에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59분쯤 A씨의 가족은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고 나간 A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출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1일 아침 6시쯤
      2024-04-05
    •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실종 6명 모두 '이민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실종자들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모국 정부가 비통함과 함께 실종자 가족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볼티모어 사고로 실종된 상태"라며 "1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비극을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 지를 보여
      2024-03-28
    • 日바다서 전복된 한국 선박..시신 1구 인양, 한국인 '확인'
      일본 시모노세키 앞바다에서 전복된 우리나라 선적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나라 선원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일본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국적은 한국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사고 선박은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수송선으로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전날 아침 7시쯤 "배가 기울고
      2024-03-21
    • '미얀마 난민' 50여명 태운 목선 전복..6명 구조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 수십 명을 태운 목선이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전복돼 인근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아침 8시쯤 인도네시아 아체주 지역 앞바다에서 50여 명이 탄 로힝야족의 배가 전복돼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역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이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긴급 성명을 통해 "수십 명의 로힝야 난민들
      2024-03-20
    • 엄마 찾으러 집 나간 5살 아들..40년 만에 가족 품으로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 사라진 5살 어린아이가 45살의 어른이 되어서야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8일 경찰청과 재외동포청, 아동권리보장원은 미국 입양 한인 박동수 씨가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가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4년 박 씨가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지 40년 만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박 씨의 어머니는 지난 1980년 박 씨를 포함해 4남매를 경남 김해의 큰집에 맡겼습니다. 박 씨는 4년 후인 1984년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간 뒤 사라졌습니다. 대한사
      2024-03-18
    • 잇따르는 어선전복..경북 포항 해상서 2명 실종
      최근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해상 등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도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7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9.7톤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 어선이 표류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뒤집힌 어선에 매달려있던 선원 등 3명도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50대 우리나라 어민과 20대 외국인 선원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명도 의식과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로
      2024-03-17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 추정 시신 수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50대 선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통해 시신을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 해상 수색
      2024-03-02
    • 서귀포 해상서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실종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0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며, 현재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
      2024-03-01
    • [영상]'안전문자'와 시민 '합심'..9살 발달장애 손녀 찾은 할머니
      실종된 발달장애 아이가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반쯤 한 할머니가 대구 평산지구대를 찾았습니다. 손녀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실종된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배를 내리고,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에는
      2024-02-28
    • 완도서 어선 전복..실종자 이틀 째 수색 중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시쯤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출하작업을 하던 6t급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선원 3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70대 한국인 여성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헬기 2대와 경비함정 9척,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2024-02-16
    • 설 맞이 산행 갔다..실종된 60대, 5시간 만에 구조
      설날을 맞아 등산을 나간 60대 남성이 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저녁 6시 35분쯤 "남편이 산에 간다고 하고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경기 양주시 천보산 등산로 입구에서 60대 남성 A씨의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평소 청각장애와 치매 증상이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흩어져 수색을 하던 중 신고 5시간 만인 밤 11시 15분쯤 천보산 정상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2024-02-11
    • 곡성 계곡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전남 곡성의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곡성읍의 한 계곡 바위틈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44살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바탕으로 A씨가 숨진 지 수 십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의 신체에는 외상 등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
      2024-02-11
    • '순천 사찰서 실종' 지적장애 10살 남아, 계곡서 숨진 채 발견
      사찰을 방문했다 실종된 지적장애 아동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10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활동보조사의 신고로 출동해, 수색 1시간 30여분 만에 인근 계곡에서 숨진 상태의 A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가 불공 도중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2024-02-05
    • 최강 한파 속 사라진 103세 노인..버스기사 신고로 10시간만 구조
      영하 11도 한파가 불어닥친 서울에서 103세 노인이 실종됐다가 버스기사 신고로 약 10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새벽 5시 37분쯤 서울 동대문구 자택에서 방 모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나섰습니다. 집에는 가족들이 있었지만 모두 잠들어 있어, 방 씨가 외출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방 씨가 사라진 사실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제보를 받고자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민에게
      2024-01-25
    • 실종 신고 여성,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 됐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에서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는 50대 여성 추정되며, 지난 13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유전자를 감식하는 한편 CCTV를 추적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천 #실종 #경찰
      2024-01-22
    • 광주 영산강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20일 전 실종신고
      광주 도심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 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소지품과 지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를 토대로 광주 서구 덕흥동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영산강 #실종 #추락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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