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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70대 선장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서쪽 550m 해상에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여수
      2024-05-28
    • 하천서 수영하던 17살 고교생 1명 숨져
      충남 논산의 한 하천에서 수영하던 고등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5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강경천에서 고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한 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물에서 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물에 떠내려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강한 비가 내려 하천이 불어나고 물살이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3시간 만인 밤 8시 반쯤 실종 지점에서 약 70m 떨어진 곳에서 17살 A군을 발견했습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
      2024-05-27
    • 실종 80대 치매노인, 88시간 만에 구조..생명 지장 없어
      실종됐던 80대 치매노인이 88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야산 계곡에서 발견한 치매노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3일 저녁 7시쯤 80대 치매노인 A씨가 집을 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 인력 260여 명, 자율방범대 등 140여 명, 수색견 4마리, 드론 2대를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전남경찰은 실종 사흘 만인 17일 오전 11시 20분 전남 신안군 안좌면 한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를 발견한 건 수색견으로
      2024-05-17
    • 어버이날 앞두고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 5시간만 구조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실종된 치매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8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이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A씨 자택 인근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사건사고 #실종 #어버이날 #경찰
      2024-05-08
    • 한국인 남성 파리 여행 왔다 2주째 실종...외교부, "소재 파악 중"
      프랑스 파리에 여행 온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끊겨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남성인 김모씨로,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으며,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그다음 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연락두절 소식을 접수한 직후부터 가족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불 한국 대사관은 2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2024-05-04
    • 옥정호 시신, 지난 15일 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와 '동일인'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실종됐던 전북 지역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64살 A씨로 확인됐습니다. 29일 전북경찰청은 전날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훼손돼 지문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렸다"면서 "내일 영장을 발부받아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7분쯤 낚시하던 주민의 신고로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지난 15일 실종된 A씨로 추정
      2024-04-29
    •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3살 A양을 실종 신고 사흘만인 17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집에 홀로 있었던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는데, 딸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실종 수사로
      2024-04-18
    • 설악산 실종 20대..울산바위 아래서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두 달 전인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휴대전화 위치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
      2024-04-16
    • "아내가 안 보여요" 고사리 캐다 길 잃은 80대..'드론'이 구조
      고사리를 캐러 갔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소방 드론의 활약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갔습니다. 14일 오후 5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함께 고사리를 끊으러 간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날이 저물면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곧바로 실종 예상 지점에 드론을 띄웠습니다. 투입된 드론은 수색 23분 만에 열화상카메라로 산 정상 부근에서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드론의 재빠른 수색 덕분에 여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
      2024-04-15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 '골든타임' 지난 대만 지진..실종자 10명·636명 고립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가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현재 실종자는 외국인 2명 등 10명이며, 636명은 고립돼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실종자 중 6명은 진앙 인근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총사망자는 1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의 100개 봉우리
      2024-04-06
    • "고사리 꺾어 올게"..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된 곳 인근에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59분쯤 A씨의 가족은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고 나간 A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출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1일 아침 6시쯤
      2024-04-05
    •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실종 6명 모두 '이민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실종자들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모국 정부가 비통함과 함께 실종자 가족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볼티모어 사고로 실종된 상태"라며 "1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비극을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 지를 보여
      2024-03-28
    • 日바다서 전복된 한국 선박..시신 1구 인양, 한국인 '확인'
      일본 시모노세키 앞바다에서 전복된 우리나라 선적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나라 선원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일본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국적은 한국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사고 선박은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수송선으로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전날 아침 7시쯤 "배가 기울고
      2024-03-21
    • '미얀마 난민' 50여명 태운 목선 전복..6명 구조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 수십 명을 태운 목선이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전복돼 인근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아침 8시쯤 인도네시아 아체주 지역 앞바다에서 50여 명이 탄 로힝야족의 배가 전복돼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역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이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긴급 성명을 통해 "수십 명의 로힝야 난민들
      2024-03-20
    • 엄마 찾으러 집 나간 5살 아들..40년 만에 가족 품으로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 사라진 5살 어린아이가 45살의 어른이 되어서야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8일 경찰청과 재외동포청, 아동권리보장원은 미국 입양 한인 박동수 씨가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가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4년 박 씨가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지 40년 만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박 씨의 어머니는 지난 1980년 박 씨를 포함해 4남매를 경남 김해의 큰집에 맡겼습니다. 박 씨는 4년 후인 1984년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간 뒤 사라졌습니다. 대한사
      2024-03-18
    • 잇따르는 어선전복..경북 포항 해상서 2명 실종
      최근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해상 등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도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7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9.7톤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 어선이 표류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뒤집힌 어선에 매달려있던 선원 등 3명도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50대 우리나라 어민과 20대 외국인 선원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명도 의식과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로
      2024-03-17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 추정 시신 수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50대 선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통해 시신을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 해상 수색
      2024-03-02
    • 서귀포 해상서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실종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0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며, 현재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
      2024-03-01
    • [영상]'안전문자'와 시민 '합심'..9살 발달장애 손녀 찾은 할머니
      실종된 발달장애 아이가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반쯤 한 할머니가 대구 평산지구대를 찾았습니다. 손녀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실종된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배를 내리고,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에는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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