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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에 맨발 '퉁퉁' 부은 노숙자에게 새 신발.."꼭 갚겠습니다"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를 찾아온 노숙자에게 신발을 선물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대전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영업자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비가 와서 유독 더 한가했던 날 오후에 매장에 한 남성 손님이 들어왔다"며 "온몸이 비에 젖어 옷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한눈에 그 손님이 노숙자라는 것을 알아봤다"고 전했습니다. 맨발의 손님은 매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더니 '겨울옷은 얼마냐'고 물어보고는 나갔습
      2024-11-12
    • 안세영, 원하는 신발 신는다..협회 "예외적·한시적 자율 허용"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착용 시 불편함을 느꼈던 국가대표 후원사 신발을 당분간 신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이 대표팀 후원사 신발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기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다가오는 덴마크 오픈 대회부터 후원사와 계약 변경에 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월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
      2024-10-14
    • "구석구석 누비길" 신규 취임 읍면장에게 운동화 선물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읍면장에 신규 취임한 공무원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는 전날 열린 신임 읍면장 취임식에서 문병욱 장흥읍장, 백수영 안양면장, 장찬석 회진면장에게 운동화를 전달했습니다. 김 군수는 직접 신발끈을 묶어주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운동화 선물은 평소 소통 행정을 강조한 김 군수의 아이디어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서 "지역 발전의 시작은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운동화를 신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2024-07-02
    • SNS에 '브랜드 신발 2,700원 광고'는 사기...결제했다가는 '낭패'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임의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료를 결제하는 사기성 해외쇼핑몰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go.kr)에 따르면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지난 2월 처음 확인됐고, 이후 지난달까지 11건 접수됐습니다. 상담 내용을 보면 정체불명의 해외 쇼핑몰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2천700∼3천600원 수준에 판매한다고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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