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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한국은 공식 초청 제외"
      중국이 오는 17∼18일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베이징에서 개최합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포럼 개막식에 나와 기조연설을 하고, 중국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환영 연회와 양자 외교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130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번 포럼에 공식 초청을 받지 않아 별도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포럼의 정상급 인사는 일대일로
      2023-10-11
    • 中 시진핑 10년 만에 방한하나, 대통령실 "본격 협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 주석은 자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통령실도 24일 시 주석 방한 성사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시 주석이 한 총리에게 방한 문제를 먼저 언급한 만큼, 이를 토대로 외교채널을 가동해 중국 측과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았습니다.
      2023-09-24
    • 시진핑, 한총리 등 환영오찬.."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배격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각국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한 총리를 비롯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조하리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등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주재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세계에 '중국의 특색, 아시아의 멋, 화려함'의 스포츠 행사를 보여주고, 아시아와 국제 올림픽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희
      2023-09-23
    • 한총리, 시진핑과 항저우서 현지시간 4시 30분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석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합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 시간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2023-09-23
    • 美 WSJ, 시진핑 측근 친강 "혼외자 문제로 면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친강 전 외교부장이 혼외자 문제로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친강 전 부장이 미국에서 중국 대사를 지내던 시기 혼외 자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친강 전 부장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면서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계속 유지해 미국에서 아이까지 얻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중국 중앙정부에 보고됐지만 상대 여성과 아이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친강 전 부장이 이 여성과 부적절
      2023-09-20
    • 푸틴, 내달 방중…"시진핑과 회담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의 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회담 중 파트루셰프 서기가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 참석의 일환으로 10월 베이징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세밀한 양자 협상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한 왕이 주임
      2023-09-19
    • 바이든 美 대통령, "미중관계 올바른 길 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19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올바른 길 위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에 대해서도 "대단한 일을 했다"며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친강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사항
      2023-06-20
    • 시진핑, 스페인 총리 등과 정상회담..유럽의 전략적 자주성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연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에 맞선 전략적 자주성 견지와 디커플링 반대 등을 강조 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 CCTV 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31일) 베이징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중국·유럽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럽의 전략적 자주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가담하지 말고 독자적 대중정책을 펴라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시 주석은 또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
      2023-03-31
    • ‘시진핑 핵심측근’ 리창, 中 국무원 총리에 선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복심'으로 알려진 리창(64)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중국 행정부 수반인 국무원 총리가 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오늘(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4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리창 정치국 상무위원을 국무원 총리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창 총리는 저우언라이(1949∼1976년), 화궈펑(1976∼1980년), 자오쯔양(1980∼1987년), 리펑(1988∼1998년), 주룽지(1998∼2003년),
      2023-03-11
    • 시진핑, 中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만장일치' 찬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국가주석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1차 회의에서 이뤄진 국가주석 선거(단일후보)에서 시진핑 주석이 만장일치 찬성으로 선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의회 격인 전인대 대표 2,977명 가운데 2,952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반대와 무효표는 단 한 표도 없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국가 군사 지도 기관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도 재선출돼 당과 국가, 군을 장악한 명실상부한 최고 지도자 위치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국가주
      2023-03-10
    • 시진핑, 건국 이후 첫 '3연임' 국가주석 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0일) 신중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한 국가주석이 됩니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전인대 상무위원장, 국가부주석 등을 선출합니다. 의회격인 전인대에서 선거 형식으로 이들을 선출하지만 사실상 이미 지난달 말 열린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정한 인사안을 추인하는 절차로 볼 수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 권력의 정점인 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2023-03-10
    •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 '양회' 오늘 개막…시진핑 3기 공식 출범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3기 공식 출범을 알리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 이벤트 '양회'(兩會)가 오늘 (4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갑니다.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자문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정협)의 전국위원회 회의는 매년 3월 초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립니다. 인민정치협상회의는 오늘 (4일) 오후, 전국인민대표회의는 내일 (5일) 오전 각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양회에서는 지난해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인선된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정부 고위직 인사를 확정하며 시진핑 3기
      2023-03-04
    • 中, 백지시위 제재 위해 휴대전화 추적..강경대응 예고
      중국 당국이 백지 시위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중국 공안당국이 현장 사진과 영상,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 SNS, 휴대폰 추적 등을 통해 시위 참가자 체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5~27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시위에서 시위대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메시지를 교환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선 겁니다. 중국 경찰은 시위 참여가 의심되는 사람의 핸드폰 등을 받아 시위와 관련된 논의를 나눈 흔적이
      2022-11-30
    • '시진핑과 설전' 트뤼도 "아무리 민감해도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설전을 벌인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인 가운데,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언론관과 국정운영 철학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17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를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들을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아무리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캐나다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이라
      2022-11-18
    • 3년 만에 마주한 중-일..시진핑-기시다 첫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처음 만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안보 현안을 놓고는 좁히기 힘든 간극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처음 만나 40여 분 동안 회담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의 큰 방향성을 파악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도 "중일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2022-11-18
    • 尹대통령, 첫 한중 정상회담..한국시각 오늘 오후 6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정상회담은 발리 현지시각 오후 5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6시에 개최됩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9년 12월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3년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북
      2022-11-15
    • 기시다, 중국 정면 비판하더니.."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정면 비판한 가운데 중일 대면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의 오늘(14일)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잇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 현안이 있지만, 일본과 중국 모두 노력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 15~16일&mi
      2022-11-14
    • 中 시진핑, 3연임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군사적 압박 '계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 번째 집권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시보(自由時報)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매체는 오늘(12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11일 오후 5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4대와 군함 3척을 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용기 14대 가운데 H-6 폭격기 4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의 서남 공역에 진입했고, 젠(J)-7 전투기 1대는 대만 북부 공역의 대만 해협 중간선을 침범했습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2022-11-12
    • 중국 민심 심상치 않다..상하이서 시진핑 연임 반대하는 시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에서도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25일 대만 중앙통신 등은 지난 23일 상하이 도심에서 시진핑 연임을 반대하는 시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여성 2명이 "원치 않는다, 원한다"라는 몇 글자만 반복적으로 쓰인 현수막을 들고 앞장섰고, 소수의 청년들이 노동자들의 투쟁가인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며 뒤따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수막에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들이 적은 문구는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발생
      2022-10-26
    • 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중국 공산당 차기 중앙위원 명단 올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면서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폐막일인 오늘(22일) 공개된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위원 명단에 시 주석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후임 최고 지도자로 등극하는 당 대회 때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임 후진타오와 장쩌민 전 주석의 사례로 미루어 보아 시 주석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리커창 중국 총리는 20기 중앙위원회 위원 명단에서 누락되면서 내년 3월까지 총리직을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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