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

    날짜선택
    • 임금남 시인, 시조집 '시인의 길' 출간
      해학적이면서도 서민적인 삶의 결 '참신' '시인의 길'은 어떤 길일까? 2018년 등단 이후 매년 시집을 내고 있는 임금남 시인이 올해는 시조집 『시인의 길』(한림刊)을 출간했습니다. 현대시와 디카시에 이어 시조로 영역을 넓혀 일곱 번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임 시인은 자기만의 개성을 구축하여 맛깔나는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조의 율격을 바탕으로 예스럽고 구수한 작품을 빚어냈습니다. 그동안 상재한 시집마다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2025-05-21
    • 손형섭 시조집 『새벽』 발간.."스스로를 위로하며 쓴 시"
      "스스로 위로받고 싶어 시를 쓴다" "눈 내리는 저녁, 농장 위 멀리 빙점에서 솟아오른 초록 밀밭을 바라보면서 내 가슴은 무지개처럼 뛰었다. 들녘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빛이 너무나 아름다워 시를 썼고, 시인이 된 후 논밭을 경작하는 일상은 고통이 기쁨으로 변했다." 목포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 후 농부로 살다가 2017년 76살에 등단한 손형섭 시인이 늦깎이 시인이 된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손 시인은 이듬해 『별빛』이란 첫 시집을 선보였고 이후 4권의 시집과 3권의 수필집,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시조집 『새벽』(서석
      2025-05-12
    • 강덕순 시인, 시조집『뿌리 깊은 물그림자』발간
      전국 규모 각종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강덕순 시인이 시조시집『뿌리 깊은 물그림자』(시와사람刊)를 발간했습니다. 2018년《문학공간》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강 시인은 시조(2021)·디카시(2022)로도 영역을 넓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혜산 박두진 전국 문학상, 제5회 타고르 문학상, 윤동주 문학상 등 굵직한 전국 규모 문학상을 10여 차례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간 시집 『그리움의 시간』을 비롯해 디카시집 『혼자 가야 할 길』, 시조집 『시심의 강에 하얀 돛배
      2025-04-23
    • 박현덕 시인,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시조집 출간
      박현덕 시인이 10번째 시조집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문학들刊)를 펴냈습니다. 전남 진도, 목포, 여수 등 남도의 곳곳을 돌며 마주한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쓴 시 60편을 실었습니다. 와온은 순천 해룡 바닷가로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시집은 중앙시조대상, 김만중문학상, 송순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답게 시조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절제와 율격이 돋보입니다. 저녁 내내 창문을 누군가 두드린다 밤이 더 깊을수록 어머니가 생각나 무릎이 바스러진 생, 절며 가는 빗줄기 - 저녁비 이번 시집
      2024-05-29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