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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직 했지만 떠돌이 된 공익제보 교사..."불합리한 결정 반복"
      【 앵커멘트 】 전임 이사장의 금품 요구 사실을 증언한 뒤 해임됐던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는 소청심사 끝에 지난 2020년 말 복직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명진고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복직 이후에도 자신을 향한 불합리한 결정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명진고에 복직한 첫날 손규대 교사는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측이 교무실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지원실에 학생용 책걸상을 놓고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인 2021년,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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