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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1,300억 원 손실 은폐 '금융사고'.."허위 스왑 거래" 파악 후 자체 신고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 1천억 원이 넘는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와 청산에 따라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습니다. 공시를 보면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습니다. 이는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선물 매매를 하다가 과도한 손실이 발생하자 이
      2024-10-12
    • 39개 사립대, 적립금으로 증권 투자했다 손실 "대책 시급"
      39개 사립대가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 투자에 나섰으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를 잘못해 원금을 모두 날린 대학마저 있었습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2019·2023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 유가증권 수익 분포도'를 보면 2023회계연도 기준 증권 투자로 손실을 본 대학은 39개교로 집계됐습니다. 각 사립대는 교육시설의 신·증축, 개수, 보수, 학생 장학금 지급, 교직원 연구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교비회계 적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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