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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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선 사람과 성관계보다 안전" 美 10대 딸 성폭행한 부모
      미국에서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15살 A양은 경찰에 "아버지가 자신을 최소 1년 반 동안 성폭행해 왔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가 범행을 제안하고 양아버지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성적 호기심을 보이자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아는 사람에게 배운다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한 뒤 1년 넘게 딸을 성폭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체포하
      2024-03-17
    •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여성 관광객 성폭행·살해 미국인 종신형
      지난해 6월 독일 유명 관광지인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1세 미국인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켐프텐지방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살인·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트로이 B.의 선고공판에서 "책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독일 법원에서 종신형을 받으면 형기 15년을 채운 뒤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형 집행을 계속할 중대한 책임이 없는 때에만 가석방이 가능합니다.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형량 요건을 채우더라도
      2024-03-11
    • 남미 프로축구 선수 4명…여성 기자 성폭행 의혹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 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주 검찰이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성폭력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기자의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
      2024-03-09
    • 아내 출산하러 집 비운 사이 후배 성폭행한 20대
      아내가 출산하러 간 사이 아내의 후배를 성폭행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7일 수원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내의 후배 일행과 술을 마신 뒤 피해자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출산으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직후 피해자에게 "교
      2024-03-07
    • '브라질 축구스타의 몰락' 아우베스 징역 4년 6개월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에서 기소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40)가 22일(현지시간)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법원은 이날 성명에서 "피해자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은 점이 명확하며 당사자의 증언 외에도 범행을 인정할 증거가 있다"며 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에 따라 아우베스에게 실형 선고와 함께 피해자에게 15만 유로(2억 1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형 집행 종료 뒤 5년간
      2024-02-22
    • '잠든 약혼녀 여동생 성폭행'..항소심서 감형된 이유는?
      잠든 약혼녀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3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과 준강제주행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수년 전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약혼녀의 동생을 추행하고, 이로 인해 잠에서 깬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준강제추행 사실만 인정하고 강간 혐의는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
      2024-02-11
    • 초등학생 의붓딸, 13년동안 2,090여 차례 성폭행한 계부
      의붓딸을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성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3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성폭력처벌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5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만 12살이던 지난 2008년부터 성인이 된 2020년까지 13년간 2,09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습니다
      2024-02-03
    • '엄마 묶어놓고 딸 성폭행..살인예고까지' 범인 내년 출소..이대로 괜찮나?
      14년 전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가 보는 앞에서 딸을 성폭행한 '부산 도끼 사건'의 범인이 내년에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살인미수, 성폭력특별법위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55살 조 모 씨가 내년에 15년형을 모두 채우고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2010년 7월 30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동거녀 A씨의 조카 B양과 그의 엄마를 청테이프로 결박했습니다. 동거녀를 찾고 있던 조씨는 모녀에게
      2024-01-31
    • 홍대 무인사진관서 잠든 여성 성폭행한 20대..징역 5년
      서울 시내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 있는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촬영부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히고, 신고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12시간 만에 경기도 부천에서 A씨를 긴급
      2024-01-30
    • '전자발찌 차고도'..귀가 여성 뒤따라가 또 성폭행한 40대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에서 귀가하던 처음 보는 여성을 뒤따라가 도어락을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을 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2024-01-26
    • 출소 2년 만에 80대 이웃 성폭행한 살인범, 항소심서 형량 늘어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2년도 안 돼 80대 이웃을 성폭행한 60대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1형사부는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10년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이웃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1-24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제주 지역 119구급대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30대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한 동료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회식을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B씨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
      2024-01-17
    • "나 가지고 놀아?" 고백 거절에 성폭행 30대..징역 8년
      여성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하자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강간상해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6일 아침 6시 반쯤 2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한 고백이 거절 당하자 밖으로 나가려는 B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1년 SNS를 통해 B씨를 알게 된 이후 호감을 가졌는데,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A씨는
      2024-01-13
    • 초등생 모텔서 성폭행 혐의 30대 남성.."왜 무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검찰이 즉각 항소했습니다. 경남 창원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초등학생 B양을 채찍으로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양과 모텔에 들어가 성인용 기구들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13살 미만인 사실도 몰랐으며 성폭행한 적도 없
      2024-01-12
    • 딸 친구 성폭행하고 나체사진 협박 50대 '중형' 확정
      딸의 친구인 여고생을 수년 동안 수십 차례 성폭행한 50대 통학차량 기사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학원 통학차량 기사 56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통학차량 기사 사무실에서 자신의 딸의 친구인 B양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B양을 협박해 지난 2021년까지 무려 4년 동안 22차례에 걸쳐 기사 사무실과 모텔 등에
      2024-01-11
    • 노래주점 종업원 성폭행 시도한 40대 男 '구속'
      노래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 7시쯤 제주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20대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당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영업을 마치고 쉬려던 B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주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
      2024-01-03
    • '미성년자 성착취' 엡스타인 재판 문건에 50차례 등장한 이름은 '클린턴 전 대통령'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한 뒤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에서 미국 법원이 익명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존 도(John Doe) 36'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클린턴 전 대통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은 기존에 익명 처리됐던 엡스타인 재판 문건 등장인물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내일 사이 재판 관계자들의 실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클린턴
      2024-01-02
    •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성폭행 사실 없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는 지난 22일 변호인을 통해 대전지법 형사12부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정씨 변호인은 "피해자들을 성폭행·추행한 사실이 없고 본인을 재림예수 등 신적인 존재라 자칭한 사실이 없으며, 피해자들이 항거불능 상태도 아니었다"며 "형도 대법원 양형 기준에서 벗어나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
      2023-12-24
    • 70대 모텔 직원 성폭행하다 살해한 30대 '전과 13범' 무기징역
      70대 모텔 직원을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살해한 3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9월 21일 대구 동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간 신상 등록정보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이 모텔에 장기 투숙해왔으며, "객실에서 소리가 난다"고 피해 여성을 유인했습니다. 이후 피해 여성을 강간하려다 저항하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성폭행한 혐의
      2023-12-22
    • 주택 침입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 17년 만에 DNA 분석으로 덜미
      17년 넘게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던 성폭행 사건 피의자가 DNA 분석으로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06년 6월 서울시 신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인근에 CCTV가 없는 데다 현장에서 확보한 체모의 DNA와 일치하는 정보가 없어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경찰과 검찰이 성폭력 장기 미제 사건을 전수조사하다 당시 용의자의 DNA와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내며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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