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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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명 사상' 성탄절 화재..담뱃불 안 끈 70대에 금고형
      지난해 성탄절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낸 70대 남성에게 금고 5년이 선고됐습니다. 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은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78살 김 모 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이는 중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법정 최고형입니다. 형법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이나 중대한 과실로 사람을 사망이나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여러 이웃과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 방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불씨를 완
      2024-09-04
    • 다세대주택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가스 중독 추정
      성탄절이던 2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쯤 관악구 신사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편과 50대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냄비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립
      2023-12-26
    • 성탄절 맞아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광주·전남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누그러진 추위에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캐롤 공연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의 평화로운 모습.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배상원/ 임동성당 보좌신부 - "우리를 위해서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을 택하신 예수님과 그분께
      2023-12-25
    • 이재명, "정치의 존재 이유 오직 민행...국가는 국민의 버팀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탄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2023-12-25
    • 성탄절 새벽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불...2명 사망·29명 중경상
      성탄절인 25일 새벽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 1명은 불이 난 세대 위층에서 추락했고 다른 2명은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2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은 오전 5시 3
      2023-12-25
    • 엔데믹 후 첫 성탄전야 '북적'.."온누리에 축복"
      【 앵커멘트 】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을 맞아 밤늦게까지 도심 거리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성탄절인 오늘(25일)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성찬식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신도들이 하나둘 성체를 받아 듭니다.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고, 성탄 메시지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 인터뷰 : 강경필·김민지 / 광주 계림동 -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2023-12-25
    • 전쟁·테러로 얼룩진 지구촌..우울한 성탄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구촌이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 탄생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과 시리아·레바논 등 기독교인이 있는 중동 국가에서는 전쟁의 슬픔 속에 성탄절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체코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독일 쾰른 대성당 테러 위협으로 긴장 속에 보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4일 AP·AF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의 분위기는 예년
      2023-12-24
    • [LTE]엔데믹 후 첫 성탄전야..곳곳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오늘(24일)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 전야인데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듯 도심 거리마다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 준비가 한창입니다. 5·18 민주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거리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성탄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인과 친구,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도 사진을 찍으며 성탄 전야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코
      2023-12-24
    • "산타, 몇 살때부터 의심할까?"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할아버지를 아이들은 몇 살까지 믿을까? 아이들은 대체로 8살쯤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캔디스 밀스 교수가 6~15세 48명과 그들의 부모 등 성인 42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8살 무렵에 산타의 존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는 3~4세에 '산타는 없다'고 확신했지만, 일부는 15~16세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결
      2023-12-23
    • "5월 29일 쉰다"..부처님오신날ㆍ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인 5월 27일로, 당장 오는 5월부터 사흘 연휴(토~월)가 생길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중으로 대통령 재가까지 완료돼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정(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은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에서 빠졌습
      2023-03-15
    • 이재명 "우리사회 위기 직면 손 맞잡고 더 나은 세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사회가 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으면 한 발 한 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가장 낮은 곳으로, 지금 예수가 이 땅에 오신다면'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사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전하기 조심스럽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이지만 많은 국민께서 민생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비롯해 힘겨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
      2022-12-25
    • 교황 "전쟁에 지치고 가난한 사람들 기억하자"... 성탄전야 미사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이브인 24일(현지시간) 전쟁에 지친 사람들과 가난한 이들을 기억하자고 전 세계에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집전한 성탄 전야 미사에서 "탐욕과 권력욕이 넘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까지도 소비하고 싶어 할 정도"라고 언급하면서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유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교황은 또 "부와 권력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과 형제, 자매까지도 소비한다"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전쟁을 보았는가! 그리고 오늘
      2022-12-25
    • 성탄절 ‘강한 한파’ 맹위… 낮에도 영하 2도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의 기온은 춘천 영하 14도를 비롯해 서울 영하 9도 ,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11도, 대전 영하 10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7.5도 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며칠간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차량운행이나 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12-25
    • 한파·폭설로 전국 행락지 한산..실내에는 인파 몰려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영하 2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와 남부 지방의 폭설 등으로 전국의 행락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쇼핑몰과 영화관 등 실내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3년 만에 맞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만끽했습니다. 사흘간 40∼60㎝가 넘는 폭설이 내린 호남지역에서는 매서운 강추위 속에 종일 제설과 복구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눈이 쌓인 골목길마다 시민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직접 눈을 치웠으며 중장비까지 동원돼 제설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농촌에서는 농
      2022-12-24
    • '광양 불고기거리'에서 성탄절 기념사진 찍고 선물도 받자
      광양시가 성탄절 기념 포토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광양시는 서천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목각 트리와 조명등을 갖춘 포토존을 마련해 '메리 크리스마스 광양여행 가보자 GO'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토존에는 신나는 캐럴과 함께 루돌프 사슴,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고 광양 관광지를 설명하는 대형 전광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포토존 인증사진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이 '광양관광, 광양여행, 낮과밤이빛나는광양' 등을 해시태그해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하변 됩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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