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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장 없는 1천번 운항'…항로 이탈 안 본 관제사 입건
      【 앵커멘트 】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선장과 VTS 관제사까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둔 선장은 사고 해역 운항 중 조타실을 상습적으로 이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합적인 인재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여객선이 무인도와 충돌한 이후 좌초 사실을 알았습니다. 관제 당시 항로 이탈 알림 장치도 꺼져 있었습니다. ▶ 싱크 : 김성윤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 - "그런 부분(관제 관리 소홀에
      2025-11-24
    • '알람 끄고 관제 소홀' 목포VTS 관제사 업무상과실치상 입건
      전남 신안군 무인도에 좌초한 퀸제누비아2호 사고와 관련, 해경이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과실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VTS 관제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관제사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탄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올라 좌초하기 전후 관제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해당 구간 관제 담당자인 A씨가 퀸제누비아2호의 항로 이탈과 방향 전환이 없던 사
      2025-11-24
    • 해경 "신안 여객선 좌초 선장, 과거에도 규정 여러 차례 위반"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한 여객선의 선장이 사고 당시뿐 아니라 과거에도 운항 관리 규정을 여러 차례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이전에도 선박 조종을 직접 지휘해야 하는 구간에서 조종하지 않았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퀸제누비아2호 선장 60대 A씨가 이번 좌초 사고 이전에도 운항 규정을 어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신안군 해상에서 267명이
      2025-11-24
    • 타이태닉 비극 맞서 구조 펼친 선장 金시계..27억 원에 낙찰
      1912년 침몰한 타이태닉호 승객 700여 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로부터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27억 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타이태닉호 승객을 구했던 RMS 카르파티아호의 아서 로스트론 선장이 생존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티파니의 18K 회중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시계는 타이태닉 침몰로 숨진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의 부인 등 3명의 생존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스트론 선장에 선물한 겁니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메들린 애스터는
      2024-11-18
    • "그물 꼬인다"..추락한 선원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 송치
      조업에 방해된다며 해상에 빠진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6일 밤 11시 반쯤 24t 급 근해 어선 선장인 A씨는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가 조업 과정에서 양망기에 끼여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2024-10-21
    • 동료 선원 살해하고 바다 유기한 선장 긴급체포
      전남 해상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둔기 등으로 선원 C씨를 폭행하고, 청소용 호수로 바닷물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행위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C씨와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평소 일이 미숙하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씨가 연
      2024-05-09
    • 세월호 선장 옥중참회…"잘못 뉘우치며 복역하겠다"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 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에 따르면, 장 목사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이 씨를 15분간 면회했습니다. 장 목사는 "이 씨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로) 많은 분들에게 슬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뉘우치며 복역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씨는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는 '고개를 들 수 없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자다가
      2024-03-11
    • 어선 충돌로 실종된 선장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소두라도 인근 바다에서 3일 전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민간 잠수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10분쯤 1.49t 어선과 9.77t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바다에 빠진 A씨에 대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A씨가 탄 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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