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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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형기가 남았었잖아?"..서울구치소, 수감자 잘못 석방
      서울구치소가 형기가 남은 수감자를 잘못 석방했다가 추적 끝에 다시 검거해 수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치소 수감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40대 남성 A씨는 지난 23일 석방됐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A씨는 다른 사건으로 징역 5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형기가 남은 상태였는데, 구치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석방 다음 날인 24일에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치소 측은 A씨에게 복귀를 요청했지
      2024-07-26
    • 병원 치료 받다 탈출한 김길수..현상금 5백만 → 1천만원
      구속 후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사흘째 행방이 묘연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에 대해 교정당국이 1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전날 공지한 현상금 500만 원을 하루 만에 2배로 늘린 것입니다. 법무부는 김 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돼 2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용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켰다며 통증을 호소하다가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2023-11-06
    • 숟가락 손잡이 삼키고 탈출한 '김길수'.. 이틀째 행방 묘연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김길수(36)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당국이 이틀째 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를 뒤쫓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는 4일 새벽 6시 2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된 김 씨는 유치장에 있던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습니다. 지난 1일 구속된 김 씨는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 수
      2023-11-05
    • 성접대 혐의 건설업자 윤중천, 구치소서 강제추행 징역 6개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동료 수감자를 추행해 추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구치소에서 같은 방 수용자 A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윤씨는 재판 과정에서 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히려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는 데다 다른 목격자도 있다며 진술 내용이 신빙성이 있
      2023-10-13
    • 연쇄살인범들,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에 모였다
      노인과 부녀자 등 21명을 연쇄 살인해 사형을 선고받은 유영철이 서울구치소로 이감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 당국은 지난주 유영철을 대구교도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옮겼습니다. 자신들이 탄 차를 추월한다는 이유로 차에 타고 있던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사살해 사형을 선고받은 정형구도 함께 서울구치소로 이감시켰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사형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강호순, 정두영 등 다른 연쇄 살인범 미집행 사형수들도 수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감 조치의 배경을 놓고 사형 집행을 염두
      2023-09-25
    • 서울구치소 수용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실시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왕시는 의왕시보건소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구치소로부터 식중독 발생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접수 이후, 의왕시보건소는 복통과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한 수용자들에 대해 간이검사를 실시해 일부 수용자들의 신체에서 장염 비브리오균을 검출했습니다. 현재 의왕시보건소는 환자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급식 집기류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증상을 호소한 수용자들은
      2023-08-03
    •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수감 2년간 영치금 2억 4천만 원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년여 동안 2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구치소에서 가장 많은 수용자는 모두 2억 4,130만 7,027원을 받은 A씨였습니다. A씨가 받은 영치금은 2위 수용자(1억 80만 3,760원)의 2배, 3위 수용자(7,395만 9,959원)의 3배에 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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