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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장가려면 나 같은 멘토 잡아야"..'사적 만남' 강요한 시청 공무원
      남성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새내기 여성 공무원들에게 장기간 사적 만남을 강요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노동조합 한 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익명 글이 올라온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이 게시판은 공무원 노조원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성자는 설날 전날인 지난 9일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성자는 "오랜 기간 소리 내지 못해 부끄러웠던 일을 용기 내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뗀 뒤, "저에게는 수년 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덜컥 겁
      2024-02-14
    •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새내기 됐어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수험생 83살 김정자 할머니가 숙명여대 새내기가 됩니다. 26일 숙명여대는 김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간의 장학금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배워도 자꾸 잊어버리겠지만 열심히 다닐 것"이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올해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시민 대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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