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가 저렴하고 의료 질이 좋은 병원 7곳 가운데 우리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사망률이 높고, 진료비가 비싸지만 비급여 진료는 덜한 병원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 회계자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분석한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실태 등을 공개했습니다. 3년간(2021~2023년) 45개 병원의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합계액은 약 65조 2천억 원이었고, 이 중 비급여 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8개 병원이 선정됐습니다. 24일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상된 수가를 적용하고 경증환자 진료를 줄이는 대신 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하는 방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3곳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이들 3개 병원을 재지정했습니다. 3년마다 인력, 시설, 장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상급종합병원이 되면 30%의 건강보험 가산수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