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피운 푸른 꽃, 개성 출토 '고려청자' 특별전 열린다
'청자만발, 개성 출토 고려청자'특별전이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했을 미공개 개성 출토품 중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 기종과 문양의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 공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특히 비색과 상감이 뛰어난 완형의 유물들로 엄선해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목부용(木芙蓉)과 훤초(萱草) 같은 새로운 고려청자 문양을 소개합니다. 또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청자양각해석류화문 '大平' 명곡과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