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날짜선택
    • 술집서 흉기로 찌르겠다 위협 20대 징역 3년 선고
      술집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겠다며 위협한 20대가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하자 B씨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했으니 집에 가라'는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는 얼굴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습
      2024-04-27
    • '불륜남 의심' 살인미수 70대 징역형
      아내와 외도했다고 의심해 60대 남성을 살해하려 한 7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나주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60대 남성을 찔러 살해하려 한 74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바람피운다고 오해하고 범행한 점,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고 죄책이 무거운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4-26
    • "나무가 태양광 가리잖아!"..이웃 죽인 40대, 감형 호소에도 중형
      옆집 나무가 자신의 집 태양광 패널을 가린다는 이유로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지난해 4월 술해 취해 옆집에 사는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아내를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3살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밭에 복숭아나무를 키웠는데, A씨는 피해자의 복숭아나무 가지가 자신의 집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가린다는 이유로 수년간 다퉈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4-26
    •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들어가"…지적장애인 살해한 잔혹 범죄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서로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검찰은 살인과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20살 A씨와 16살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4살 중학생 C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18살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2024-04-23
    • "엄마·오빠 연락 안 돼" 빌라 거주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어머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엄마랑 오빠가 전화를 안 받는다"는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거실에서 숨진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빌라는 모자 둘이서 거주한 곳으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조현병을 앓던 B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해한
      2024-04-18
    •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결혼할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죗값이 늘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50분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6분 뒤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고 112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A씨는 옆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 스트레스
      2024-04-18
    • 개·고양이 11마리 입양 후 살해한 20대 남성 "이유 없다"
      유기견과 유기묘 등 11마리를 입양한 뒤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2부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달간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동물을 입양해 온 A씨는 동물의 안부를 묻는 기존 보호자에게 동물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
      2024-04-13
    • 모텔서 낳은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엄마, 징역 7년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비정한 엄마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텔 2층 객실에서 혼자 낳은 딸 B양을 창문을 통해 5m 아래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
      2024-04-12
    • 차량 밖으로 생후 8개월·9살 두 자녀 던져 숨지게 한 30대 엄마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 반쯤 34살 여성 대니엘 존슨이 자신의 SUV를 몰고 LA카운티 서부 컬버시티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두 자녀를 차량 밖으로 던졌습니다. 생후 8개월 된 아기는 현장에서 숨졌고, 9살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슨은 이후 레돈도비치의 한 교차로에서 시속 161km의 속
      2024-04-10
    • "수면제 먹였지만 살해 의도 없었다" 여관서 50대 여성 살해한 70대 남성
      여관에 함께 투숙했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지난 3일 객실에서 여관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객실엔 B씨 혼자였습니다. 경찰은 최초 현장 감식에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타살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적하던 중 전날 오후 충북 충주에서 A씨를 검거했
      2024-04-05
    • 잔소리 듣기 싫다며 아내 살해한 40대, 2심서 감형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내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내가 생활 태도 등을 놓고 잔소리하자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직 상태였던 A씨는 아내에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핀잔을 들어 평소에도 불만이 있었던
      2024-04-03
    • 동거하는 여자친구와 모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A 씨를 26일 저녁 구속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된 범죄사실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 씨와 그의 모친인 50대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살해하고 C 씨를 크게 다치게 한
      2024-03-26
    • 야단 치는 母 살해하고 '심신미약' 주장한 15살 아들..징역 20년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40대 모친의 온몸을 흉기로 28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외출했다 돌아온 남편에게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A군은 어머니에게 아파트 놀이터 소음 문제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혼이 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03-25
    • "기를 꺾어주겠다!" 한 살배기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들
      한 살배기 아기의 기를 꺾겠다며 상습 폭행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9살 친모 A씨와 공범인 30살 여성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또 다른 공범인 27살 여성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습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A씨는 같이 살고 있는 B씨와 함께 '밤에 잠을 자지 않거나 보챈다', '낮잠을 오래 자고 밥을 먹지 않는다', '차량 창문을 열었다'는 등의 이
      2024-03-21
    •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 뒤 자수, 20대 남성 체포
      애인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6분쯤 대전시 서구 탄방동 자신의 집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그는 112에 전화해 범행을 자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살해 #자수
      2024-03-20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이혼? 바람피웠지?"..배우자 살해 60대 남편 징역 15년 확정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이를 추궁하다 끝내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2년 7월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추궁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003년 재혼한 뒤 2015년 암 진단을 받고 오랜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던 중, 이혼 통보를 받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유서를 작성한 뒤 배우자를 자신의 주거지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또, A
      2024-03-06
    • 푸틴 정적 나발니 사망 2주 만에 모스크바서 장례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반정부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옥중 사망한 뒤 2주 만입니다. 모스크바 남동부 마리노의 우톨리 모야 페챨리 교회에서 엄수된 장례식에는 지지자 수천 명이 참석해 나발니를 추모했습니다. 보리스 나데즈딘과 예카테리나 둔초바 등 야권 인사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방 국가 대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나발니의 부모는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러시아 밖에서 머물고 있는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와 딸
      2024-03-01
    • 설 연휴에 할머니 때려 죽인 20대 손자.."친누나도 가담"
      설 연휴에 할머니를 살해한 20대 손자가 구속됐습니다. 범행에 함께 가담한 혐의로 친누나인 20대 손녀도 구속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19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친누나인 20대 B씨도 이날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밤 11시쯤 부산의 한 빌라에서 할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범행 이후 A씨는 "할머니가 쓰러졌다"고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에서 피해자의 몸에 있는 상처 등을 토대로 경찰이 추궁하자 결국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2024-02-29
    • '층간소음 갈등' 흉기로 이웃 찔러 살해 뒤 도주한 50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사는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경남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빌라 계단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계단에서 마주친 B씨를 향해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를 한 이후 분이 풀리지 않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강원도 고성군까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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