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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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0대 총기난사범 母에 살인죄 인정 '최초'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친이 살인죄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부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2021년 오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입니다. 범행 당시 15세였던 이선은 이미
      2024-02-07
    • 광주서 아내 둔기로 살해한 80대 검거
      광주에서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8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자택에서 82살 아내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했고,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부부싸움
      2024-02-06
    • 남편 '니코틴 살해' 혐의 아내, 징역 30년 → 무죄..왜?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찬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가 건넨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을 호소했던 남편은 응급실에 다녀왔고, 이후 A씨가 건넨 찬물을 마신 뒤 숨졌습니다.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는데, 피해자가
      2024-02-02
    • 가석방 후 세 번째 살인에도 무기징역..검찰 항소
      60대 무기징역수가 가석방 기간 동안 세 번째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또다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2017년 9월 2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4살 여성 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10대 때부터 두 번의 살인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무기징역으로 복역하다가 가석방된 뒤 세 번째 살인했다"며 "단지 화가 나 피해자를 살해한 점 등에 비춰 더 중한 형이 내려져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4-02-01
    • 출소 2년 만에 80대 이웃 성폭행한 살인범, 항소심서 형량 늘어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2년도 안 돼 80대 이웃을 성폭행한 60대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1형사부는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10년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이웃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1-24
    • 아버지가 30대 아들 권총 살해 "파키스탄 총선 비극"
      내달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에서 아버지가 정당 지지 문제로 다투던 아들에게 권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외곽의 한 주택에서 아들(31)이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당기를 게양한 게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민족주의 성향의 아와미민족당(ANP) 당원인 아버지는 당초 아들에게 PTI 당기를 게양하지 못하도록 했음에도 아들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이 문제를 놓고) 아들과 말
      2024-01-23
    • "끝까지 잡는다" 12년 전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울산지검은 12년 전 발생한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피의자 55살 A씨를 살인죄로 구속해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12년 1월 10일 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 B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주인 B씨 손톱에서 DNA 시료를 채취했으나 분석 결과 남녀 DNA가 섞여 있어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미제가 될 뻔한 이 사건은 DNA 분
      2024-01-23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장애 영아 살해' 혐의 친부·외조모..나란히 징역형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40대 친부와 60대 외조모에 대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15년 3월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를 출산 당일 퇴원시킨 뒤 집에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부 A씨와 외조모 B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친모 C씨에게도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임신 34주에 조기 출산한 이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아기를 방치해 사
      2024-01-19
    • 정리했다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10년'
      오랜 기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8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의 목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쯤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인 척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내연녀가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숨진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관계를 정리한 줄
      2024-01-19
    • 흉기로 아내 죽인 60대.."술 그만 마셔" 다투다 범행
      16일 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아내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밤 9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저녁 7시쯤 집 안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피해 달아나는 아내를 쫓아가 공용 계단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집에 머물며 술을 자주 마셨고, 아내가
      2024-01-17
    • 아내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인근서 배회하다 검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집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남편 B씨를 피해 계단으로 몸을 숨겼지만, 뒤따라 나온 남편의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인근을 배회하다 범행 2시간 20분 만인 밤 9시 20분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씨는 평소 술을 마시고 아내와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2024-01-16
    • 60대 남성, 아내 살해한 뒤 도주..경찰 추적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 58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신고를 듣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찰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살인 #광주
      2024-01-16
    • 아내에게 수면제 탄 커피 먹이고 살해한 40대..2심도 '징역 15년'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인 뒤 살해한 40대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충남 서산의 한 모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47살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6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캔 커피에 수면제를 타 아내에게 건넨 뒤, 아내가 잠이 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차 안에 번개탄을 피웠는데,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
      2024-01-12
    • "자고 일어나니 죽어 있었다" 60대 혐의 부인..검찰은 중형 구형
      함께 술을 마시고 바둑을 둔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제주지검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69)씨에 대해 11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특별한 관계가 없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벌어진 사건으로, 피해자가 사망해 진술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고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
      2024-01-11
    • 결혼 약속한 여친 190여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시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3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하고 자해를 시도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뒤 수사를 받았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는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중 여자친구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자 격분해 이 같은
      2024-01-11
    • 다방 주인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7살 '이영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57살 이영복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영복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오늘 공개된 이 씨의 사진은 수사기관에서 촬영한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었습니다. 앞선 지난해 10월,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초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머그샷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이영복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에서, 지난 5일에는
      2024-01-10
    • 흉기로 친구 찔러 죽인 40대 "살해 의도 없었다" 감형
      술자리에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살해의 의도가 없었다'는 점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9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전남 여수시의 한 술집에서 30년 지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살인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중형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살인죄에 대해 무
      2024-01-09
    • "강해 보이려고.." 다방 업주 살해범이 털어놓은 범행 동기
      경기 고양과 양주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50대가 강해 보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된 57살 이모 씨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마시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1-06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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