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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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고민주공화국 폭우에 산사태 20명 이상 실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사우스키브주의 한 마을에서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사태가 민가 등을 덮치면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종자는 최소 2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금광을 덮쳤고 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는 무허가 광산 등이 많이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2023-12-25
    • 울릉도 일주도로 산사태..통행 전면 통제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울릉군이 통제와 복구에 나섰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구간에서 산사태로 흙과 돌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울릉군은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신고받고 현장에 나가 통행을 전면 차단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토석이 쏟아져 치우는 데 약 4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면 일대에는 20일과 21일 사이에 약 130㎜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
      2023-09-24
    • 보성·장흥 등 호우경보..광주·전남 산사태 '주의'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 홍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여수, 광양, 순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023-09-16
    • "할머니 언제 와.." 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 굶어가며 기다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개는 숨진 주인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산사태로 쓸려간 집터 근처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29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북 봉화군 춘양리 서동리 인근 야산에서 굶주려 야윈 상태의 개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개는 열흘 이상 굶주린 상태로 추정되는데 발견 당시, 다리가 부러지고 배에도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발견된 개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숨진 60대 여성 A씨가 키우던
      2023-07-29
    • 광주·전남 '물폭탄'..홍수주의보로 대피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에 밤새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3일 밤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산구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오늘 새벽 1시 40분 황룡강 장록교 주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장록마을 69명, 신덕마을 6명, 상완마을 4명 등 79명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하남산단 6번로가 물에 잠겨 차량 2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수완 윤슬의 아침 일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광산구 송산유원지
      2023-07-24
    • 25일까지 최대 150mm..24일 오전 폭우 집중 '주의'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에 25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30~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산사태 등 안전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그쳤던 빗줄기가 또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23일) 하루 내린 비는 오후 5시 기준 무안군 해제면 78.5mm, 영광군 염산면 76.5mm 등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오후 2시쯤에는
      2023-07-23
    •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8곳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심각'
      산림청은 22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경남 지역은 경계, 제주 지역은 관심 단계입니다. 이날 충남권·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mid
      2023-07-22
    • 경북 예천 산사태 실종자 수색 이어져..490여명 투입
      경북 예천에서 폭우에 따른 급류에 휩쓸렸거나 매몰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실종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이후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은 오전부터 소방 216명, 경찰 204명을 포함해 인력 495명을 투입해 매몰 현장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대, 드론 14대, 보트 4대의 장비와 구조견 16마리도
      2023-07-22
    • 인도 서부 지역 산사태로 최소 20명 사망·100명 이상 실종
      인도 서부에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10시 3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트 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나 현재까지 라이가드 지역의 마을 주민 20명이 숨지고, 10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역 언덕 부근에 있는 가옥 50채 가운데 최소 17채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BC는 21일까지 1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이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산사태로 이 지역
      2023-07-22
    • 쏟아지는 토사에 산사태 우려..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전남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기로 무려 1천3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의 한 노인 요양원.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앞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머물던 환자 6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석환 / 요양원 원장 - "앞으로도
      2023-07-18
    • 여수·담양 등 전남서도 산사태 잇따라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에서도 크고 작은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여수시 돌산읍의 한 노인요양원 건물 옆 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흙은 요양원 건물 벽면까지 흘러내려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요양원에 있는 노인 6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응급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수 돌산에서는 16일에도 또 다른 요양원 옆 산에서 산사태가 나 철제난간이 끊기고 주차장에 세워둔 컨테이너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요양원 환자와 의료진 등 6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2023-07-18
    • [영상]산사태 직전 여수시청 공무원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막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순찰을 돌던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10분 전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킨 여수시청 돌산읍 소속 공무원 5명의 발빠른 대처로 다행히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돌산읍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하다 산사태 조짐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조해 곧바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이후 10분 뒤 산비탈에서 흙더미가 무더기로 쏟아져 내려 2차선 도로를 덮친 것으로 확인돼
      2023-07-18
    • '산사태 우려' 주민 수백 명 대피..내일까지 최대 350mm 비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의 야산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산사태 우려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19일)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5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밤사이 비교적 잠잠했던 장맛비는 날이 밝아오면서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흥 도화와 여수 초도엔 시간당 40mm, 보성엔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023-07-18
    • 장마철 폭우 이어 산사태 위험까지..광주·전남 174명 사전대피
      장마철 폭우가 이어진 광주·전남에 호우경보까지 내려지면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74명이 사전대피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광주 북구 금곡동 금곡마을 주민 5명과 광산구 산월동 봉산마을 주민 3명이 사전대피했다. 전남에서도 구례군 산동면 주민 3명과 육군부대 대원 39명을 비롯해 여수·나주·광양·곡성·보성·무안·함평·영광·신안 등 10개 시군 166명이 급경사지 붕괴를 우려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2023-07-16
    • 한 총리 "수해 속출..주민 사전대피 조치" 긴급지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해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해 긴급 사전대피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4일) 오후 충청권, 수도권 남부, 전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해 사전대피를 실시하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산사태와 붕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지자체는 산사태와 붕괴사고 위험지역에 통행을 제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지대 침수 지역이 증가하고 있고, 하천 범람과
      2023-07-14
    • 충남 논산시립 추모원 산사태...가족 4명 덮쳐
      오늘(14일) 충남 논산시립 납골당에서 난 산사태가 가족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산사태는 이날 오후 4시 2분쯤 호우 특보 속에 폭우가 쏟아진 논산시 양지 추모원 납골당에서 발생했습니다. 납골당을 찾은 70대 윤모씨 가족 4명이 매몰된 뒤 1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윤씨 부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윤씨의 사촌 여동생은 위독한 상태이고 윤씨의 손자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던 피해자들은 옆건물이 굉음을 내
      2023-07-14
    • 서울 등 9곳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 '심각' 발령
      산림청은 13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서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9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 오는 15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2023-07-14
    • 정읍 산사태 발생..도로 지나던 택시 덮쳐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렸습니다. 어젯(6일)밤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 가량에 걸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또, 지방도 29호선이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CCTV 확인 결과 택시 외에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는
      2023-07-07
    • 산사태로 매몰됐던 14개월 아기..결국 숨져
      호우 경보로 많은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4개월 아기가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4시 43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 안에 매몰됐던 14개월 아기가 구조 끝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많은 양의 토사가 산 아래 3대가 살고 있던 주택 1채를 덮치며 벽과 지붕 등이 붕괴됐습니다. 순식간에 유입된 토사에 집안에 갇힌 일가족 10명 중 9명이 우선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14개월 아기는 미처 빼내지 못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아기는 사고가 발생
      2023-06-30
    • 中 쓰촨성 대규모 산사태..실종자 19명 전원 숨져
      중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4일 중국중앙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 새벽 6시쯤 중국 서남부 쓰촨성 러산시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가, 실종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19명이 사망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광물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 낙석과 흙더미가 이 업체의 생산 시설과 기숙사를 덮친 것으로 전해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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