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안 반려에 광주신세계 '골머리'..."터미널 활용 방안이 더 나아" 판단한 듯
광주신세계가 기존의 백화점 확장·이전 계획을 폐기하고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을 밝히자 그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당초 9천억 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 옛 견본주택 부지를 합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기로 계획했습니다. 현재보다 영업 면적이 4배 늘어난 것으로, 지구단위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하지만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가 사실상 반려하면서 광주신세계는 진퇴양난에 놓이게 됐습니다. 지난달 백화점 확장 이전과 관련한 지구단위 계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