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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
    • 경기도 남양주서 벌초하다 쓰러져 사망
      경기도 남양주시 송라산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송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벌초를 하던 중 잠깐 앉아서 쉬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응급처치받으며 소방 헬기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8
    • '홀로 생활' 징계 받은 말년 병장 '의문사'..軍은 10개월째 조사 중
      전역을 한 달가량 앞둔 20대 '말년 병장'이 외딴 숙소에서 혼자 생활하는 징계를 받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일 점호도 실시하지 않아 뒤늦게 사망을 확인하는 등 해당 부대의 관리 부실이 드러났지만, 진상 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1일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21살 A 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A씨는 다른 병사들과 근무 도중에 발생한 일로 징계를 받는 차원에서 10월 26일부터 다른 장소로 격리됐습니다. 해당 숙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임
      2024-09-02
    • 직장 책상서 '고독사'한 은행원..나흘동안 아무도 몰라
      60대 은행원이 자신이 회사 업무용 책상에 앉은 채 사망했는데도 회사와 동료들이 그 사실을 나흘이 지난 뒤에야 알게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웰스파고 사무실 3층에서 여성 직원인 60세 데니스 프루돔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당시 푸르돔은 칸막이로 가려진 자신의 업무 책상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나흘 전이던 8월 16일 금요일 오전 7시 회사에 출근했고, 출입 기록에 출근 이후 건물을 나가거나 다시 들어온 흔적
      2024-09-01
    • 경사로에 정차해있던 레미콘 미끄러져..2명 숨져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해 있던 레미콘이 미끄러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3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쯤 봉천동 관악구청 인근 경사로에서 정차해 있던 레미콘이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미콘을 점검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있던 7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여성 행인 B씨는 가로등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행인은 다리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
      2024-08-30
    • '전국 1위 수익' 배달기사..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치료 중 사망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배달기사로 방송에서 소개됐던 전윤배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다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반쯤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전 씨의 오토바이가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전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5일 밤 11시쯤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인 A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중 오른쪽 차로에서 직진하던 전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
      2024-08-27
    •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서 의식 잃은 8살 여아 끝내 숨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단지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받던 8살 여아가 끝내 숨졌습니다. 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8살 A양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물 위에 떠 있던 A양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현장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양은 같은 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A양은 한때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적순환회복(ROSC)
      2024-08-26
    • 요양병원서 환자끼리 다투다 80대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투던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나주시 모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76살 환자 A씨가 86살 환자 B씨를 때리고 밀쳤습니다. B씨는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7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치매 증상이 있었고, 사건 당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감전사'..금호타이어서 5개월 새 노동자 4명 사망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재하청 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번 감전사를 포함해 금호타이어에서는 최근 5달 동안 4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에서 외부업체 직원 A씨가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금호타이어가 하청을 준 업체가 다시 일감을 넘긴 재하청 업체 소속이었습니다. A씨는 발전기 설치 공사에 투입됐는데, 배전실에서 홀로 작업하다가
      2024-08-19
    • 세종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영아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당시 영아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영아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20대 청년, 차에 치여 숨졌는데.." 탑승자들은 모두 운전 '부인'
      대전 유성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시 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은 서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새벽 2시 10분쯤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가로등과 주차돼 있던 버스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중 1명인 캄보디아 국적 20대 B씨는 현장을 벗어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4-08-13
    • 직장 회식 뒤 실종된 2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인천에서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골프장 내 물웅덩이에서 숨져 있는 20대 A씨를 경찰 드론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구 청라동 일대에서 실종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A씨의 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절대 이유 없이 사라질 친구가 아니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2024-08-13
    • 日 오키나와 해변서 20대 한국인 관광객 숨져..익사 추정
      일본 오키나와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2일 오키나와 테레비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해변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사인은 익사로 추정됩니다. 현지 매체들은 A씨가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한국 국적의 29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했고 투어가 끝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 유영하고
      2024-08-12
    • 콘크리트 기둥에 깔린 60대 노동자, 병원 10곳 거부..결국 숨져
      콘크리트 기둥에 깔려 크게 다친 60대 노동자가 입원실 부족 등을 이유로 병원 10곳에서 거부당하면서 이송이 1시간가량 늦어져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8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침 7시 36분쯤 60대 화물차 기사 A씨가 김해 대동면 대동산업단지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중 무게 1.5t의 콘크리트 기둥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숨졌습니다. 유족 측은 병원 이송 과정에
      2024-08-08
    •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여성 숨져
      폭염 특보가 발효된 광주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4일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였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나 결국 숨졌습니다. 전날 기준 14일 동안 폭염 특보가 이어진 광주는 최고
      2024-08-04
    •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인도서 어린이 59명 사망
      인도에서 뇌염을 일으키는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근 두 달간 어린이 약 6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이후 두 달 동안 뇌염 증상으로 보고된 15살 미만 어린이 환자 148명 중 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환자 중 140명이 서부 구자라트주 출신이며, 중부 마디아프라데시(4명)와 북부 라자스탄(3명), 서부 마하라슈트라(1명)주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사망자 중 51명은 찬디푸라 바
      2024-08-02
    • 수해 구호 중 실종됐던 中 부시장..시신으로 발견
      지난주 수해 구호활동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샤쿤(夏琨) 중국 지린성 린장시 부시장 겸 공안국 국장이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린장시 정부 홍수·가뭄 방지 지휘부는 전날 샤 부시장을 찾았으나 '활력징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직무상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샤 부시장은 지난달 24일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수해 지역으로 이동하다 차가 도로 붕괴와 함께 물에 빠진 뒤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함께 실종된 운전기
      2024-08-01
    • '일일 147mm 폭우' 인도 뉴델리서 2명 사망
      인도 수도 뉴델리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델리에서는 동부 지역 일일 강수량이 147㎜를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와 도로 등 여러 곳이 침수되며 교통이 마비됐고, 학교 담장과 주택 등도 붕괴됐습니다. 뉴델리 중심가에 있는 프레스클럽에도 무릎 깊이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남부 치하타르푸르 지역 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일부 터널에서도
      2024-08-01
    • 차량·건물에 잇따라 '쾅'..60대 운전자 중상·모친 사망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도돼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30일 정오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건물 밖으로 튕겨 나온 A씨의 차량은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충돌한 뒤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70대 모친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1
    • "청소 부탁합니다" 아령 묶인 시신..고시원에 10만 원과 메모
      팔에 아령이 묶인 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의 메모가 생전 지내던 고시원에서 발견됐습니다. 고시원 책상 위에는 현금 10만 원과 함께 '청소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놓여있었습니다. 방에 있던 달력에는 '몸이 너무 아파서 살고 싶지 않다'는 글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8일 낮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인근 선착장 근처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월 20만 원 고시원에서 살아온 A씨는 평소 가족이나 친지와 교류 없이 고시원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습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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