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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기억 안나"..초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다투던 초등학교 동창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9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B씨와 다투다 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같이 마셨지만 취해서 범행 당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CCTV
      2024-11-24
    •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AP 통신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19살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가 숨졌고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다른 호주 여성은 중태라고 호주 정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존스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태인
      2024-11-21
    •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파이프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아침 6시 10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의 한 국도에서 1t 트럭이 후진하는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튀어나온 시추용 파이프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하수 관정공사 현장에 시추용 파이프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이 길을 잘못 들어 인근 주유소 공터에서 후진하던
      2024-11-15
    •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백일해로 숨져..국내 첫 사망 사례
      생후 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숨졌습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습니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2024-11-12
    •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실종 나흘 만인 4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82살 유 모 씨가 봉복산 등산로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이 끊겼습니다. 유 씨의 아내는 같은 날 밤 11시 8분쯤 119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유 씨는 집을 나서면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8명과 드론 등 장비 19대를
      2024-11-04
    • 광양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03
    • 서울 수유동 단독주택에 화재..60대 숨져
      서울 강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5분경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대피했지만, 지하 1층에 거주하던 60대 박모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불안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11-02
    • 70대 몰던 아우디, 작업 차량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가 몰던 차량이 나무 식재 작업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나무 식재를 위해 정차 중이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공사장 신호수와 작업자 등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와 30대 작업자, A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 "황새치 조심하세요!"..女서퍼, 황새치에 가슴 찔려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한 서퍼가 황새치에 가슴을 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멘타와이 제도 부근에서 서핑을 하던 이탈리아 관광객 36살 여성 줄리아 만프리니가 황새치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멘타와이 제도 지역 재난관리국 관계자는 "황새치 한 마리가 갑자기 만프리니에게 달려들어 가슴을 찔렀다"고 전했습니다. 만프리니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프리니의 직장 동료 제임스 콜스턴은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하다 좋아
      2024-10-23
    •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1명 사망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22일 오전 1시 20분경 경북 포항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50대 A씨가 다른 입원환자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허리케인 밀턴' 관통한 플로리다서 최소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은 플로리다의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6명이 숨졌고 동부 해안의 볼루시아 카운티 4명, 탬파 서쪽 피넬라스 카운티 2명, 시트러스·힐스버러·포크·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구조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
      2024-10-12
    • "22년 만의 최악의 홍수" 네팔 사망자 200명 넘어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네팔에서 22년 만에 내린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하루 최대 322.2㎜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카트만두 공항 관측소는 이번 강우량이 2002년 이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폭우로 카트만두를 가로지르는 바그마티강과 많은 지류가 넘치고 둑이 무너지면서 일부 주택이 물에 떠내려갔고 도로와 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산사태도 발생해 카트만두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
      2024-10-01
    • "음주 운전이 부른 비극" 5년간 연평균 232명 사망
      한 해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1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 4,636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19년 13만 772건 △20년 11만 7,549건 △21년 11만 5,882건 △22년 13만 283건 △23년 13만 150건으로 그 중 면허취소는 44만 1,212건(70.6%)에 달했습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면허취소 비율은 약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4-10-01
    • 부천 아파트서 5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부천의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밤 9시 12분쯤 부천시 오정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집안을 살피다 또다른 50대 여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제3자의 개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인을 상대로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
      2024-09-26
    • "네가 훔쳤지?"..'金추'된 배추로 다툼, 지인 숨지게 한 70대
      배추 절도 문제로 다투다 60대 지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의 한 농장에서 농장주인 60대 남성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쳐갔다고 생각해 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하려고 하자, A씨가
      2024-09-24
    • 폐원한 부경동물원에서 외국인 사육사 숨진 채 발견
      지난해 폐원한 경남 김해시 장유면의 부경동물원에서 외국인 사육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45분쯤 부경동물원 사자 사육장 땅바닥에서 러시아 국적의 사육사 67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사육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부경동물원은 지난해 8월쯤 폐원해 살고 있는 동물도 없고, 상주하는 근로자도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폐원한 동물원에서 A씨는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립과
      2024-09-20
    • 추석 연휴에 생후 83일 아기 숨져..부모 학대 여부 수사
      추석 연휴에 인천의 한 주택에서 생후 100일도 안 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낮 12시쯤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83일 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군의 아버지는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A군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학대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30대 아버지
      2024-09-20
    • 나이지리아 강에서 보트 전복 "최소 64명 숨져"
      나이지리아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최소 6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14일 아침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 있는 강에서 70명의 농부를 태우고 강 건너 굼미로 가던 배가 뒤집혔습니다. 현지 행정 당국은 곧바로 주민들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3시간 만에 생존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지 행정 책임자인 아미누 누후 팔라레는 "굼미 지역에서 이런 사고가 벌써 두 번째"라며 "생존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구조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는 90
      2024-09-15
    • 대구 상주영천고속도로 2차 추돌사고..5명 사상
      탑차와 화물차를 부딪쳐 정차하던 중 승용차가 추돌하는 2차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오후 11시 55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1.2t 탑차가 앞서가는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잠시 정차하던 중 뒤따르던 에쿠스 승용차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 A(54)씨와 동승자 B(66)씨, C(5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에쿠스에 함께 탄 D(52)씨와 1.2t 탑차 운전기사 E(58)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4-09-13
    • 2명 사망 '강릉대교 추락 트럭' 사고..20대 운전자의 음주 운전
      지난 3일 강릉대교에서 2명이 숨진 차량 추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유발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차 추돌 사고를 낸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20대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6시 36분쯤 강릉시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70대 트럭 운전자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는 앞서가던 QM6 승용차와 추돌한 뒤 마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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