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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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통전세'로 보증금 71억 빼돌린 50대 구속 송치
      타인의 명의로 아파트 수십 채를 사들여 보증금을 편취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 일대 아파트 65채를 지인 7명 명의로 매입한 뒤 전세를 내주고, 피해자 65명에게 보증금 71억 3,000만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지인 7명도 입건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피해자 1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한 뒤 동일한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
      2023-11-15
    • 전청조 알고보니 광복절특사..풀려나자마자 다시 사기 행각
      과거 사기 전력으로 징역을 살았던 전청조 씨가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청조 씨는 지난 2020년 12월,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총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한 것으로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대부분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전 씨는 지난해 8월 광복절 특사 명단에 올랐습니다. 당시 정부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주요 경제인, 노사관
      2023-11-15
    • "80% 성공률 보장" 유명인 사칭해 허위광고..경찰 수사
      유명 정·재계 인사를 사칭해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광고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사칭해 이용자들에게 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불상의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3일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서초경찰서에 배당해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페이스북 등 SNS에는 김 전 위원장을 사
      2023-11-14
    • "나 국회의원 보좌관인데..." 경력 내세워 사기 친 70대 징역형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 등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여 여러번 처벌을 받은 70대가 또 사기를 벌여 추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12일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황모(78)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공범 3명에게도 징역 6~8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황씨는 2013년 공범 등을 동원해 광주의 모 대학 총장과의 친분이 있다며 자녀 교직원 채용을 알선해 주겠다며 부모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래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황씨
      2023-11-12
    • 尹 사우디 순방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자'도 동행..."검증 강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상화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을 모집했고,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경제사절단 139명을 선발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표는 70명으로, 여기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에 연루된 중소기업 대표 A씨도 포함됐습니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한 인물로,
      2023-11-12
    • "나 LH 투자자문관인데.." 강남 아파트 저가 분양 미끼로 사기..피해자만 100여 명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7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0여 명에게서 계약금 등 명목으로 2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45살 서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면서 '자문관의 추천서가 있으면 강남 일대 약 3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7억 원에 특별공급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2023-11-10
    • "부자 행세" 남성들에게 수십억 챙긴 40대 女 구속송치
      자신의 직업을 속이고 남성 여러 명과 교제하며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소개팅 앱에서 만난 남성 7명을 속여 3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직업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소개팅 앱에서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부유층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교제 남성들로부터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작게는 수천만 원, 크게는 10억 원가량 등 모두 30억 원 상당을
      2023-11-09
    • 전청조, '임신 사기'로 7,300만 원 뜯어내..4월 기소
      전청조 씨가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인 남현희 씨와 교제 기간에도, 임신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8일 확인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4월 사기 혐의로 전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남성 A씨와 성관계를 한 뒤 임신을 했다고 속여 7,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전 씨는 A씨에게 "승마 선수인데 임신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위약금 등 3억 5,000만 원 중 일부를 달라"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2023-11-08
    • 전문직 상대 43억 투자사기 벌인 재미교포 사기범 구속송치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미교포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을 상대로 투자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을 미국 의사이자, 미국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한 회사에 투자하면 자녀들의 미국 영주권 획득을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
      2023-11-08
    • '가짜' 대형마트 상품권 7억원 어치 판매한 일당 검거
      '가짜' 대형마트 상품권 7억 원어치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상품권 판매소에 10만 원짜리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팔아넘긴 혐의로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판매소에서 상품권을 사들인 일반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 상품권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판매소에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객들의 신고를 받고 상품권이 위조됐다는 걸 알게 된 판매소 상인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상인은 "상품권 인쇄소에서 문제의 상
      2023-11-07
    •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으로 입건..경찰, 조만간 소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공범으로 고소당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 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기 피해자로부터 고소가 들어온 건이 있어 남현희 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남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소는 남 씨가 전 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를 전청조 씨 사건의 집중 관서로 지정한 뒤 전 씨와 관련된 사건 12건(고소
      2023-11-06
    • '블프' 등 글로벌 할인행사 시 사기성 쇼핑몰 주의하세요
      #(사례 1) A씨는 2022년 11월 해외 유명브랜드 아울렛을 모방한 사이트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65.20 달러(USD)를 지불한 후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이상해 사업자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했으나 메일은 반송되었고, 주문한 물품도 배송되지 않음. #(사례 2) B씨는 2022년 11월 페이스북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광고를 보고 해외 쇼핑몰에서 공구세트를 구매한 후 55.29 달러(USD)를 지불했으나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되었고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 링크가 사라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박싱데이 등 연말
      2023-11-06
    • 법원, '사기 혐의' 전청조씨 구속영장 발부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 발표 후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3일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특경가법상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청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3세라고 속여 남씨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투자금 명목 등으로 금전을 편취했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앱'개발이나 교육사업 투자 명목으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습니
      2023-11-03
    • 전청조 오늘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확산한 전청조(27)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결정됩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합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씨에 대한 고소&middo
      2023-11-03
    • 남현희 측, 경찰에 벤틀리 압수 요청 "시끄럽게 해 죄송"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2일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씨 등에게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남씨의 사과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남씨가 범행에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이용당하면서
      2023-11-02
    • 지적 장애인 명의 도용 사기 20대 구속 송치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 원 상당의 사기 중고 거래를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준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6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지적 장애인의 명의로 5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렌트한 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판 혐의입니다. 중고 거래 사기 조직에 또 다른 지적 장애인의 개인정보를 3천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중고
      2023-11-02
    • 경찰, 전청조 피해자 15명·피해액 19억 파악..구속영장 신청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이 확산한 전청조(2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전 씨 사기의 피해자는 모두 15명, 피해액만 19억 원으로 수사가 지속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전 씨가 사기로 취한 이득액이 5억 원을 넘는다고 보고 형법 대신 특경법을 적용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르면 3일 서울동부지법에서
      2023-11-02
    • 전청조, 또 다른 펜싱학원 운영..수강료는 남현희 계좌로
      자신이 재혼 예정자였던 전청조 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추가로 금전적인 이득을 챙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JTBC는 지난 1일 전 씨가 또 다른 펜싱학원 '매널'을 운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매널'이 고위층만 수강생으로 받고 있다고 홍보하며, 월 200만 원에 이르는 수강료를 받았습니다. 이 수강료 입금계좌는 남 씨 명의였습니다. 남 씨는 직접 학부모들에게 '매널'의 레슨을 권하기도 했으며, 수업도 남 씨 학원에서 진행됐다고 JTBC는 전했습니다. 남 씨의 재혼 예정자로 알려졌던
      2023-11-02
    • 남현희 만나며 양다리 했나..전청조, 30대 男에 혼인 빙자 고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게 혼인 빙자 사기 피해를 봤다는 30대 남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이튿날인 31일 A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수개월 전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전 씨가 자신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와, 수천만 원의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앱 프로필 사진 속 전
      2023-11-01
    • 경찰, 전청조 강제수사 돌입..체포ㆍ통신영장 신청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전청조 씨에 대한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선 지난 25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 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통해 전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또 남현희 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와 남 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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