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 올해만 8만 건..경찰서 업무량 포화 상태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사기 피해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발생한 중고 거래 사기는 8만 1,252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매달 8천 건에 달하는 추세로, 이대로라면 올해 사기 건수는 모두 10만 건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고거래 사기는 2020년(12만 3,168건)을 제외하면 매년 7만∼8만 건 수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