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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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검찰 조사..12시간만 끝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26일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입장문을 내고 "오 시장은 명태균 사건 관련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조사는 오전 9시 반쯤 시작해 밤 9시 반쯤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특보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허위와 과장, 왜곡이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5-26
    • 인터넷에서 산 중고 BMW '도난 차량'으로 떠..경찰 수사
      인터넷 카페에서 구입한 중고 차량이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으로 도난 차량을 판매한 판매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18일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를 통해 BMW 차량을 7천만 원에 구매했는데,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차량은 서울 양천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6
    •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 직원 폭행한 60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등을 폭행한 6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상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선거관리인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자, 술
      2025-05-26
    • "배달음식 포장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 붙이다 화재
      라이터로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다 불이 나 5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침대 일부를 태운 뒤 화재경보를 듣고 나타난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 의해 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릎을 수술해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2025-05-26
    • "저 흉측한 돌덩이가 한 개에 6천만 원?" 서울 신축 아파트 거대 조경석 '논란'
      서울의 한 대단지 신축아파트에 설치된 거대한 암석 조경석들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존의 조경을 갈아엎은 뒤 커다란 조경석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사람 키를 훌쩍 넘어서는 거대한 크기의 돌 앞면에는 아파트 이름이 예스러운 서체로 쓰여 있습니다. 일부 돌은 막 산에서 공수해 온 듯 얼룩덜룩한 모습입니다. 조경석을 설치한 주체는 아파트 재개발조합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조합 대의원회의에 단지 내
      2025-05-26
    • 기내 흡연 경고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에 승무원 비난
      잦은 구설에 오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엔 기내 흡연으로 경고를 받자 승무원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25일(현지시각) 피플지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담배를 피워 연방 항공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의 약식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국은 공항에 도착한 스피어스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하루 뒤 스피어스는 자신의 입장에서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스피어스는 자신이 비행기 안에서 술병을 들고 웃는 모습을
      2025-05-26
    • 스위스 체르마트 산악 지대 스키어 5명 숨진 채 발견
      스위스의 고급 휴양지인 체르마트 산악 지대에서 스키를 즐기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25일(현지시각)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경찰이 림프피슈호른산 정상 부근에서 주인 없는 스키 장비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했으며 5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들의 신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르마트는 최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스위스의 유명 휴양지이며 시신이 발견된 림프피슈호른산은 체르마트의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4,199미
      2025-05-25
    • '생지옥' 가자지구 아사자 58명..4살 소년도 숨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만료 이후 가자지구가 봉쇄되면서 굶어 죽는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 WAFA 통신 등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봉쇄가 80여 일 동안 지속되면서 영양실조 사망자 수가 58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가자지구 북부 지역 병원에서 무함마드 무스타파 야신이라는 이름의 4살 소년마저 아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양실조 외에 의약품 부족 등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주민의 수는 24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노인이었습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
      2025-05-25
    • 도로 달리던 승용차 급회전 구간 15m 아래로 추락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급회전 구간에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7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도로에서 39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15m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전복됐고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가 급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 중인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5-05-25
    • 1989년 실종된 초등학생, 36년 만에 가족 극적 상봉
      1989년에 실종된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A씨가 36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1989년 5월 초등학교 3학년이던 당시 실종됐던 A씨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장기 실종자 A씨를 특정해 36년 만에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A씨는 1988년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인해 서울 강동구의 고모 집에 맡겨졌습니다. 그러나 1989년 5월 실종되면서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고모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25-05-25
    • "영하인데.." 의붓아들 찬물 욕조에 벌세워 숨지게 한 엄마..친자식은 불법 입양 보내
      장애가 있는 의붓아들을 찬물 욕조 안에서 벌을 세워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과거에 생후 일주일 된 자식을 불법 입양을 보낸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추가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12월 10일 오후 3시쯤 강원 춘천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생후 일주일 된 자신의 아이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상대에게 넘겨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2020년 1월 중
      2025-05-25
    • 늦은 밤 왕복 6차로 무단횡단하던 5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무단횡단을 하던 50대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7일 밤 11시 53분쯤 인천시 서구 왕복 6차로 도로에서 SUV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52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 시속 50km인 도로를 57.6km로 주행하다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사고 이튿날 다발성 장기
      2025-05-25
    • "TV 리모컨 위치 모른다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폭행한 60대 남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60대 남편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홍천 자택에서 아내 60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흉기로 얼굴 부위를 눌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TV 리모컨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모른다고 답했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두 사람
      2025-05-25
    • '깜빡 잠든 항해사'..주택 앞마당에 대형화물선이
      당직 항해사가 잠든 사이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을 덮치는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현지시간)경 트론헤임 시의 비네세트 지역 해안가 주택에 거주하는 요스테인 예르겐센 씨는 자고 있다가 배 소리를 듣고 깼습니다. 예르겐센 씨는 "창 밖을 내다봤더니 배가 육지로 직진하고 있었다. 속도가 빨랐고, 항로를 변경할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눈앞에 펼쳐진 믿기지 않는 광경을 NRK에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요한 헬베르그 씨 집의 초인종이 요란스럽게 울
      2025-05-24
    • 브레이크 타임에 불 '아찔'..식당서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주말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4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동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15대와 48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23분 만인 오후 4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로 식당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손님 등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5-24
    • 부산 어린이집서 3살 장애 아동 학대한 교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뇌 병변을 앓고 있는 3살 장애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가 아이의 몸을 꼬집고 찌르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4
    • 무면허 선박 운항 40대 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무면허로 배를 몰다 적발된 40대 남성이 지명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무면허 상태로 배를 몰고 승선 인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선박을 빌린 뒤 선장과 선원을 고용해 조업을 해왔는데, 선장이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직접 배를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해경이 A씨에게 4건의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게 됐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A급 지명수배 명단에 이름을
      2025-05-24
    • 데이트앱으로 남성들 동시에 만나며 4억 원 뜯은 여성 붙잡혀
      데이트앱을 통해 여러 남성들을 동시에 만나며 수억 원을 뜯어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익명의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3명과 결혼을 약속한 뒤 주택 구입 등의 이유로 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A씨는 데이트앱으로 만난 첫 번째 남성과 동거하며 연인관계를 유지하던 중 5,800만 원을 받고 잠적했으며, 이후 같은 방식으로 다른 남성들과 교제와 동거를 반복하며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명이지만 추
      2025-05-24
    • 4시간 반 동안 음주운전 사고 3차례 낸 60대 징역형
      4시간여 만에 음주운전 사고를 세 차례나 내고 달아난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 35분까지 4시간 반 동안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청주시 서원구 일대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다니다 세 차례에 걸쳐 사고를 냈는데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각각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으
      2025-05-24
    • "제 분실물인데요"..경찰·지하철서 유실물 챙긴 40대 실형
      유실물을 찾으러 왔다고 경찰관과 역무원을 속여 현금과 귀금속을 챙긴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윤봉학 판사)은 사기 및 업무방해,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경찰서와 지하철, 공항의 유실물센터에서 다른 사람이 분실한 물건을 챙겨 자신이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인 '로스트(LOST)112'에서 유실물의 종류와 사진, 분실 일자 등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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