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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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지 업소에 외국인 불법고용한 30대 업주 검찰 송치
      외국인 여성들을 마사지 업소에 불법으로 고용한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태국인 여성 5명을 마사지사로 불법 고용해온 38살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한 뒤, 예약제로 업소를 운영하며 업소 CCTV를 이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지난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소 점검을 실시했고, 적발한 태국인
      2022-12-12
    • 검찰 조사 받던 피의자, 자해 시도..병원 이송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시 40분쯤 서울중앙지검 5층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남성이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청사 화장실에서 자해를 시도한 뒤 119 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
      2022-12-12
    • 음주운전 차량 배달 오토바이 치여 30대 운전자 숨져
      음주운전 차량이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1일 저녁 6시 17분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 한 대가 비보호 좌회전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SUV 운전자 50대 A씨를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3% 이상 0.08%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경찰
      2022-12-12
    • 눈 먼 돈 '홀인원 보험금'..보험사기 60대 벌금형
      골프 인구 증가와 함께 이른바 '홀인원 보험금' 가입자도 늘면서 이를 부당하게 가로채기 위한 보험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지난 2017년 2월 두 차례 걸쳐 각각 200만 원 보장의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뒤 같은 달 홀인원에 성공했다며 기념증서와 지출 비용 등을 제출하고 보험사들로부터 400만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로 64살 이 모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 씨가 결제 내역을 속여 실제 지출하지 않은 홀인원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골프계
      2022-12-12
    • 쓰레기 소각 불씨 옮겨 붙어 농막 화재
      겨울철 쓰레기 소각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농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일 밤 8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제곱미터 규모의 농막 1동이 전부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10여 명의 화재 진압 인력과 장비 6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 일부가 농막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2
    • 일진 두려움 악용해 돈 뺏고 협박한 10대 전과자 신세
      이른바 '일진'으로 불리며 고교까지 자퇴한 10대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동급생에게 겁을 줘 금품을 빼앗아 소년보호처분이 아닌 형사처벌을 받아 전과자 신세가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공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 7월 B(17)군이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사실을 알고는 이를 빌미로 2개월간 21회에 걸쳐 160여만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군이 9월 중순쯤 고통을 호소하며
      2022-12-11
    • 전 남편 살해하려 승용차로 돌진한 40대 여성 '실형'
      전 남편을 살해하려고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밤 인천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로 전 남편 48살 B씨를 들이받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m가량 앞에 있던 B씨를 향해 승용차를 급가속해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가 피하자 방향까지 바꿔가며 결국 B씨를 차로 치어 결국 타박상을 입혔습니다. 범행 후 신고를
      2022-12-09
    • TV 속 유명 '부동산 고수' 투자금 30억 가로채 징역형
      케이블 채널에서 부동산 강의를 하며 유명해진 50대가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2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자신이 운영하던 부동산 투자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에게 약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다가구 주택을 구매한 뒤
      2022-12-09
    • 사육 농장 탈출한 곰..60대 주인 부부 숨진 채 발견
      곰 사육 농장에서 60대 부부가 농장을 탈출한 곰에게 습격 당해 숨졌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 40분쯤 60대 부모님이 몇 시간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 밖에 반달가슴곰 2마리, 농장 안에 곰 1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엽사 등과 함께 2시간여 만인 밤 11시 반쯤 3마리를 모두 사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장 입구에 60대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지만 두 사람은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서 곰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
      2022-12-09
    •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5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담양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담양군 무정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배터리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담양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50여 명과 소방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밤 9시 20분쯤 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창고에는 리튬이온배터리 1,200개가 쌓여 있었는데 배터리들이 폭발을 거듭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배터리 1,200개와 창고 255m²가 모두
      2022-12-09
    • 38년 돌본 중증장애 딸 살해한 60대.."난 나쁜 엄마" 오열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어머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8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8살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뒤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집을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던 A씨의 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으며 사건 몇
      2022-12-08
    • 부부 사기단? 알고 보니 '사기 결혼' 피해자
      중고 거래 사기 혐의로 부부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남편이 '사기 결혼'을 당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울산지검 형사4부는 명품 가방이나 보석 등을 중고로 사들인다고 속이고 물건을 건네받은 뒤 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30살 남성을 무혐의 처분하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아내 21살 A씨와 함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19명에게 1억 1,600만 원 상당의 중고 명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아내에게 속아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2-12-08
    • 하늘에서 날아온 총탄 파편..식당 앞에 앉아있다 '봉변'
      비행기와 새의 충돌을 막기 위해 쏜 산탄총에 60대 시민이 맞아 다쳤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유해조수구제단 엽사 7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천공항 인근에서 산탄총을 쏴 총탄 파편을 맞은 6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 앞에 앉아있던 B씨는 떨어진 파편에 관자놀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에 새가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유해조수 구제단
      2022-12-08
    • 당진 공장에서 화재..근로자 4명 사상
      충남 당진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저녁 7시 40분쯤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다른 근로자 3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2층 330㎡와 장비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전남 순천 공사현장서 60대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지붕 구조물 조립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고리를 풀고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SUV, 사고 처리하던 도로공사 순찰차 들이받고 화재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SUV가 사고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저녁 7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공사 순찰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SUV 한 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순찰차는 비어있었으며, SUV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 순찰차는 이보다 먼저 발생한 발생한 다른 사고를 처리하고
      2022-12-08
    • 인천 공장 밀집지역에서 큰불..건물 10동 불타
      공장이 밀집한 인천 석남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0동이 불탔습니다. 7일 저녁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10동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직후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저녁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9분 뒤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2022-12-08
    • 야생동물 4천마리가 냉동창고..멸종위기종 2급까지
      【 앵커멘트 】 야생동물 4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해 냉동 보관한 60대가 적발됐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까지 갖가지 동물들을 불법 도구를 이용해 포획해 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냉동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냉동상태인 야생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 고라니까지 갖가지 야생 동물들이 장기가 적출된 채 비닐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구렁이 37마리 등 뱀이 4천1백여 마리에 이르고, 오소리 30마리, 고라니 3마리에 이릅니다. 모두 불법포획된 야생
      2022-12-07
    • 낮잠 재운다며 9개월 아기 질식시켜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기소
      낮잠을 재운다며 9개월 된 아이 얼굴에 베개를 올려 질식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9개월된 원아를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과 쿠션을 덮고 15분 동안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65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시 보육교사가 낮잠 시간이 끝난 뒤 아이를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자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CP을 했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10일 숨진 아이를 유아용 식탁
      2022-12-07
    • 광주 지하 노래방에서 불..거주자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4층 거주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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