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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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열을 무시해?" 초등생 자녀 때리고 학대한 무속인 부모 실형
      버릇이 없고 집안 서열을 무시한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온몸에 멍이 들도록 때리고 벌을 세워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 한 40대 무속인 부모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 3단독 황해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6살 A씨와 B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다만 피해 아동과 분리 조처된
      2024-04-13
    • 광주 경찰 간부 '음주운전' 적발..올해 5번째
      광주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어제(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으며,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광주 현직 경찰관의 음주 운전 적발은 모두 5건 발생했습니다.
      2024-04-13
    • 광주 평동산단 의류 공장서 화재..대피 소동
      새벽시간 광주의 한 의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5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광주 북구 양산동 도로서 땅 꺼짐.. 차량 2대 파손
      광주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어제(12일) 밤 9시쯤 광주 복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3m, 깊이 3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북구청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등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방에 X 쌌냐!" 질책한 아내 때리고 불 지르려 한 70대
      집 방바닥에 대변을 눴다고 질책하는 아내의 머리채를 가위로 자르고 마구 폭행한 데 이어 집에 불까지 지르려 한 70대 남편이 전과자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6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아내 71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잘랐습니다. 이후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약 30회 때리거나 발로 밟는 등 폭행해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
      2024-04-13
    • [영상]호주 시드니 쇼핑몰서 흉기 난동 6명 사망..수백 명 대피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CNN 등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흉기 난동으로 5명이 숨졌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도 경찰의 총에 맞으면서 모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가 추가로 있는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시민 수백 명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2024-04-13
    • 개·고양이 11마리 입양 후 살해한 20대 남성 "이유 없다"
      유기견과 유기묘 등 11마리를 입양한 뒤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2부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달간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동물을 입양해 온 A씨는 동물의 안부를 묻는 기존 보호자에게 동물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
      2024-04-13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올해만 벌써 '5번째'..광주경찰 또 '음주 운전'
      광주광역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찰의 5번째 음주 비위입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징계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A경감을 비롯해 올해 광주에서만 경찰관 5명이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4일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감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내
      2024-04-13
    • 예비 검사, 동료들 성추행 의혹..인사위서 임용 여부 결정
      법무연수원에서 교육받던 예비 검사가 술자리에서 동료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연수원은 연수를 받던 예비 검사 A씨가 지난달 술자리에서 동료 예비 검사 수 명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문제 제기가 접수되자 이달 초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해당 사안을 보고받아 인지한 즉시 대상자를 퇴소 조치해 피해자와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 1일 검사 임관 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법
      2024-04-12
    • 속옷에 숨겨 들여온 마약 혼합해 '환각 파티'… 내외국인 남녀 6명 구속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내국인 남성 3명과 외국인 여성 3명이 구속됐습니다. 12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살 남성 A·B씨와 32살 C씨,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전국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각종 마약류를 섞어 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필리핀 클럽에서 구입한 마약을 속옷 안에 숨겨 국내로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인 2
      2024-04-12
    • 파주 모텔 사망 사건..남성 2명,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해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이 살해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남성 2명은 지난 8일 객실에 처음 들어간 후 여러 차례 방을 드나들었습니다. 9일에도 방을 나갔다 들어왔는데 남성 손에 케이블타이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남성들이 9일 들고 간 케이블 타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블 타이와 입을 막은 청테이프가 발견된
      2024-04-12
    • 불심검문 걸리자 신발 벗어던진 라이베리아인..1km 질주 끝 검거
      불심검문에 적발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불법체류자가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도주했지만 끝내 검거됐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은 불심검문을 통해 불법체류 중이던 라이베리아인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용산구청 인근 도로에서 찌그러진 차를 몰다가 기동순찰대원의 불심검문에 적발됐습니다. 기동순찰대원들은 A씨의 차를 조회해 수배 이력을 확인한 뒤 검문검색을 했으나 A씨는 "지인에게 빌린 차이고 수배자와 나는 다른 사람"이라고 거짓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신원조회
      2024-04-12
    • 경찰특공대 훈련 중 실탄 오발사고..허벅지 관통상
      경찰특공대 사격훈련 중 실탄 오발 사고가 나 경찰관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에서 한 특공대원의 소총이 발사돼 동료 대원 A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사고 경위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사건사고
      2024-04-12
    • 모텔서 낳은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엄마, 징역 7년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비정한 엄마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텔 2층 객실에서 혼자 낳은 딸 B양을 창문을 통해 5m 아래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
      2024-04-12
    • 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편은 화상을 크게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
      2024-04-12
    • "기분 좋아지는 젤리야"..'대마 젤리' 나눠 먹은 남성 4명 검거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먹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밤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혐의로 3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라며 대마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 결과 A 씨 등 4명은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2024-04-12
    • 부산서 수술병원 찾던 급성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4시간여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영향이 있는지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태운 구급차는 응급실이 있는 부산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 "의사가 없다", "진료가 불가능하다"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
      2024-04-11
    • 벌목 작업하던 60대 산불감시원,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져
      벌목 작업을 하던 산불감시원이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졌습니다.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주택가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산불감시원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벌목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주택 인근 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을 받고, 이날 A씨 등 산불감시원 15명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
      2024-04-11
    • 20대 여성 '묻지마 폭행' 20대男, 30분 전 다른 여성도 때렸다
      20대 여성이 나체로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새벽 4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0일 낮 12시 반쯤 "나체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옷이 벗겨진 상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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