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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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홍수에 사망자 3백명..아프가니스탄 비상사태 선포
      역대급 홍수로 3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이 비상사태르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난민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아프간 북부 바글란주에 내린 폭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해 315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를 제외한 부상자 수는 1,6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국방부는 피해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부상자와 고립된 주민 구조에 나섰으며 식량과 의약품 등을 이재민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간 사무소는 바글란주에서 주택 2천여 채
      2024-05-12
    • 익산장수고속도로 차량 3대 추돌..70대 1명 숨져
      새벽시간 전북 완주군 익산장수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1명이 숨졌습니다. 12일 새벽 2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익산장수고속도로 만덕교 인근에서 5톤 트럭과 SUV, 8t 탱크로리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SUV 운전자가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50대 5톤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산 #장수 #고속도로 #추돌 #1명 #사망
      2024-05-12
    •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 10대 자녀 학대 30대 계모 실형
      뜨거운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거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게 하는 등 10대 의붓자식 2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계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10대 자녀 2명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피해 아동들 몸에
      2024-05-12
    • 남친 집 방화해 숨지게 한 40대 女..경찰, 구속영장 신청
      주택에 불을 질러 30대 남자 친구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군산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11일 오전 3시 3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 친구인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여자친구인 A씨가 집 밖으로 나온 후 2분여 뒤 불이 발생한 사
      2024-05-11
    • '사실혼 여성 집 방화' 6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는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9일 밤 10시 1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B씨는 경찰에 "집에 누가 들어왔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집 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이 불로 크게 다쳐 심정지 상
      2024-05-11
    • 대낮에 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
      대낮에 법원 앞에서 생방송 중인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11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차피 구속되는 상황이라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실질심사는 A씨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진행됐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거제동 부산지방법원 청사 앞에서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과 폭력 혐의로 200건에 달하는 고소,
      2024-05-11
    • 카페서 흉기 휘두른 남성 붙잡혀..40대 여성 숨져
      카페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카페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40대 여성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여성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씨가 B씨의 식당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주지 않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2024-05-11
    • 전남 완도 해상 낚싯배서 3명 추락..2명 심정지
      전남 완도 낚싯배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11일 낮 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의 한 1톤 낚싯배에서 낚시객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낚싯배가 추락한 3명을 구조했지만, 6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배가 선회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완도 #낚시
      2024-05-11
    • 현직 검사장 비위 의혹 불거져 검찰 수사
      현직 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고검은 최근 A 검사장을 대상으로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등의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의혹이 확인될 경우 감찰이나 수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앞서 A 검사장에 대한 부정 청탁 행위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 접수됐고, 권익위는 이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진정서에는 A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주장과 공직자 재산등록 때 증여받은 재산을 누락하고 허위신고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11
    • 아프리카로 도망간 사기범 13년 만에 검거 국내 압송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아프리카로 달아났던 사기범이 13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7년 11월 해외에서 민어조기를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1억 원을 가로챈 뒤 해외로 달아난 69살 A씨가 국내로 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재판에 기소됐지만 판결 선고 직전에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A씨 없이 진행된 궐석 재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무부는 이후 A씨가 프랑스를 거쳐 아프리카 세네갈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2014년 9월 세네갈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
      2024-05-11
    • 한국서 원정 성매매 일본 여성들 무더기 적발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이들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30대 남성 A씨와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 3명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말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성매매 광고글을 올리고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 한 차례에 30만~130만 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일본인 여성들에 대해서는 입국 목적을 관광이라고 허위 작성한 것으로 보고 출입
      2024-05-11
    • 만취해 상가 돌진한 여친.."내가 운전했다" 거짓 자백 남친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0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0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는 20대 여자친구 B씨로 밝혀졌습니
      2024-05-11
    • 여성들 성폭행한 일본인 3명 공항서 붙잡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해외로 도주하려한 일본인 3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 3명을 해외 도주 직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에서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 2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김포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고 있던 A씨 등 3명을 찾아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피고인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2024-05-10
    • 아버지와 아들, 연못에 빠져..심정지 상태 이송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이 한꺼번에 빠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10일 오후 4시 42분경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한 농장에서 A씨 부자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 부자를 구조했지만 둘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건사고 #아버지 #아들 #연못 #심정지
      2024-05-10
    • 여수 해상에 기름 유출..10시간만 방제 완료
      10일 오전 6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도 동쪽 17㎞ 정박지에서 650t급 급유선 A호에서 4만 7천 t급 화물선 B호로 급유 작업을 하던 중 저유황유가 유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긴급출동시켜 해상에 유출된 길이 300m, 폭 300m 기름띠를 발견하고 10시간여 만인 오후 5시쯤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건은 작업 중이던 급유선이 밸브 조작 미숙으로 탱크의 저유황유 일부가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급유선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
      2024-05-10
    • 日서 한국인 유학생, 여중생 성추행.."고의는 아니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해 현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인 유학생 23살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도쿄 나카노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1시간에 걸쳐 여중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학생은 A씨 연인의 지인으로, 당시 함께 A씨의 자택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피해 학생이 지난 2월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의
      2024-05-10
    • 앞선 차량과 충돌 후 전복된 SUV..20대 운전자 다쳐
      SUV가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되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아침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되면서 1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길 벌어진 사고로 도로 일대가 한동안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2024-05-10
    • '여친 살해' 김레아, 머그샷 공개 취소 소송 제기..변호사만 10명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그 어머니도 다치게 해 신상이 공개된 26살 김레아가 자신의 '머그샷' 공개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지난 3월 경기도 화성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21살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숨지게 하고, 그의 어머니에게는 전치 10주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의 첫 재판을 오는 23일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김레아와의 관계정리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김레아를 찾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10
    • "죽이려고 했다" 초등학생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 '집행유예'
      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을 밀치고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과 야간 외출 금지, 피해자 측에 연락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출입 금지, 정신과 치료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학교 인근에서 홀로 걸어가고 있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다가가 1.2m 높이의 도랑 앞에서 갑자기 밀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
      2024-05-10
    • "도박에 다 썼다"..친구네 무인빨래방에서 수백만 원 훔친 10대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빨래방에서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3시쯤 제주 노형동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에 들어있던 현금 47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전날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다가 열쇠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의 범행은 새벽 시간대 열쇠 뭉치로 돈을 꺼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빨래방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인터넷 도박에 돈을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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