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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 앵커멘트 】 지난 토요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오늘(6일) 아침에는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같은 사고를 뒤늦게 인지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최악의 참사를 겪는 와중임에도 재난 대응에 기민하지 못하다는 비판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용접 과정에서 튄 불티가 옮겨붙어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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