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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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적으로 신생아 사서 팔아 넘긴 20대 여성, 형량 4개월 늘어
      상습적으로 신생아를 사서 수백만 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거 2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 신생아 딸을 판 27살 B씨 등 여성 등 2명과, 돈을 주고 A씨에게서 신생아를 산 57살 여성 C씨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인천의 한 카페에서 돈을 받
      2024-10-29
    • 138억 부실 대출 뒤 뒷돈 챙긴 은행장, 수사 무마 시도까지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금융기관 간부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광주 모 저축은행장 A씨(구속기소)와 전 여신부문장 B씨, 브로커 C씨(구속기소), 대출 청탁업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B씨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건설사·시행사 등 여러 회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대출 등 총 138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로 기
      2024-10-07
    • 14년 전 전문 브로커 낀 '대리모 사건의 전말'
      불임 부부에게 돈을 받고 아이를 대신 낳아준 대리모와 전문 브로커의 실체가 14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대리 출산과 아동 매매 사건을 주도한 또 다른 브로커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매매) 혐의로 53살 여성 브로커 A씨와 35살 대리모 B씨, 대리 출산 의뢰 부부인 50~60대 C·D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0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난임 카페에 난자 매매 광고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광고에
      2024-09-27
    • [단독] 브로커 낀 '대리 출산'과 아동매매, 14년 만에 덜미
      【 앵커멘트 】 불임 부부에게 돈을 받고 아이를 대신 낳아준 대리모와 전문 브로커가 14년 만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대리 출산을 의뢰한 부부까지 4명을 아동복지법 위반상 아동매매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1년 4월, 20대 여성 A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아무도 모르게 병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아이는 보호자로 등록한 40대 불임 부부가 데려갔고, 집에서 낳았다며 허위로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이들의 은밀한 거래는 14년이 지나서야
      2024-09-26
    • 대통령실 이전공사 비위 혐의..경호처 간부·브로커 구속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계약을 맺은 뒤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경호처 간부 정 모 씨와 시공 알선업자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전날 법원에서 발부 받았습니다. 정 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김 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 씨는 2021년 8월∼2023년 3
      2024-09-13
    • '경찰 승진 금품 청탁' 연루 현직 경찰관 4명 기소
      브로커를 통해 승진 인사를 청탁하고 뇌물을 준 혐의로 현직 경찰관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6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소속 경정 A씨와 경감 B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승진 청탁 명목의 뇌물을 건넨 전남 경찰 소속 현직 경감 2명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2022년 승진 청탁과 함께 브로커 등을 통해 인사권자인 전남경찰청장에게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탁울 받고 금품을 전달한 '사건 브로커' 성모씨와 경찰 출신 브로커 이모씨도
      2024-01-26
    • 브로커 뇌물수수 치안감 영장 기각, 무리한 수사?
      【 앵커멘트 】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사건 브로커에게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관련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2022년 승진 청탁과 함께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자 전 광주경찰청장인 김 모씨. 검찰은 사건 브로커의 뇌물 전달 진술, 김 치안감의 850만 원 계좌 입금 내역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024-01-26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혐의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뇌물수수와 제삼자뇌물교부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된 59살 김 모 치안감과 56살 박 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모 치안감에 대해 재판장은 "범죄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고 핵심증거인 금품 공여자의 진술 신빙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신문이 보장되는 공판절차에서 판단될 필요성이 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모 경감의 기각 사유로는 "피의
      2024-01-25
    • '사건 브로커' 연루 전직 경찰 등 2명 구속영장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전직 경찰관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21년 금품을 받고 경찰 인사 청탁 과정에서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브로커 등을 연결해 준 혐의로 경정으로 퇴직한 전직 경찰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22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며, 현재까지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검·경 관계자는 모두 3명입니다.
      2023-12-22
    • 함평사회단체 "'양복뇌물' 이상익 함평군수, 기소 촉구"
      함평지역 주민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가 30일 광주지검 목포지청 앞에서 '양복뇌물'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신속한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투쟁본부는 "이 군수의 양복 뇌물 사건이 목포지청에 송치된 지 만 1년이 되고 있는데도, 목포지청은 송치된 사건마저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500명이 넘는 군민들에게 구속기소 촉구 탄원서를 받아 목포지청에 냈고, 청사 앞에서 1인시위와 집회를 2개월 이상 진행했다"며 "이 정도로 검찰
      2023-11-30
    • '수천만 원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경찰청 간부 5명 직위 해제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의혹을 받는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검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소속 경찰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경정이나 경감 승진 과정에서 사건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통해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성 씨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현재 경정 2명,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로 일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을 당한 경감
      2023-11-25
    • '사건 브로커' 관련 전남경찰청·진도서·해남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3일 오전 전남청 인사계와 순천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청 안보수사2대,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사건 브로커 62살 성 모 씨가 인맥을 동원해 경찰관 승진 관련 등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전남청의 2020∼2021년도 인사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2023-11-23
    • 검찰, '사건브로커' 관련 골프 의류점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경찰 가족의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10일 검경 브로커 성모씨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 인사 청탁 관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정의 아내가 운영하는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과거 A 경정은 광주경찰청 소속 경감의 인사청탁이 이뤄졌을 의혹의 시점 주무 부서 과장이었으며, 검찰은 청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 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21
    • '사건 브로커' 연루 광주청·북부서 압수수색..수사 확대
      【 앵커멘트 】 검찰이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오늘(10일)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사건 브로커의 인사 청탁에 연루돼 전직 경무관과 전남청 전직 경감, 검찰 수사관 등 3명도 이미 구속했는데요.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공직 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정급 간부 등 3~4명이 수사 대상으로, 광주청의 경우 수사 2계와 정보협력계
      2023-11-10
    • 검찰, '사건 브로커' 관련 광주경찰청·북부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광주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0일 오전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경정급 간부 2~3명의 개인 물품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수사과와 정보과, 북부서는 형사과 등에서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구속기소한 검찰은 수사청탁과 연루된 경찰과 검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1-10
    • '브로커' 수사청탁 연루 혐의 전직 경무관 구속
      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이 9일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앞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 브로커인 성 씨와 관련된 사건에 관여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성 씨 등은 가상화폐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씨의 수사 청탁에 관련된 검찰 수사관과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2023-11-10
    • 백현동 브로커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약 1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모 전 KH부동산디벨롭먼트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3일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7시 49분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민간 개발업자 정 모 대표에게 검·경 수사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
      2023-11-03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목포서·서울청 압수수색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경찰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8일 전남 목포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목포경찰서 소속 A경정은 사건 브로커 B씨가 지자체 입찰 공사를 수주하는 데 관여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브로커 B씨에게 수사 무마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했던 40대 사기범 사건을 수사한 바 있습니다. B씨는 2020년부터 20
      2023-10-18
    • 검찰, 수사기밀 유출 등 혐의..목포지청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인 A씨가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 2천여만 원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오늘(11일) 목포지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 등은 지난 2020~2021년 사기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이들로부터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투자 사기에 사건 무마 청탁까지..40대 사기범 구속
      수 십억 대 가상 자산 투자 사기를 벌이고, 브로커에게 사건 무마 청탁까지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밤 11시쯤 유사수신행위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대체불가토큰(NFT) 투자자 10여 명으로부터 약 22억 3,000만 원을 모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코인을 사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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