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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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 관장에 사과..항소 안 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이사는 22일 노소영 관장에게 2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 이후 입장문을 냈습니다. 해당 글에서 김 이사는 "노소영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프셨을 자녀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며 "법원에서 정한 의무를 최선을 다해 신속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08-22
    • 아내와 아들 불륜 의심한 50대 남성, 마약 투약 후 아들에 흉기 협박
      아내와 아들의 불륜 관계를 의심해 마약을 투약한 뒤 아들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협박,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4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약물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아침 7시 50분쯤 춘천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아들을 향해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A씨는 범
      2024-08-16
    • '7년 만났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엽산이라 속여 낙태약 먹이기도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7년여 동안 만나온 여성에게 낙태를 강요하고, 궁지에 몰리자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사귀던 여성을 속여 두 차례에 걸쳐 임신을 중단시키고,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교제 기간 촬영한 여성의 사진과 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배우자와 2015년 11월 결혼했는데, 피해자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습
      2024-06-19
    • 아내의 불륜女에 격분..살인미수 30대 남편, 징역 2년 6개월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33)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오전 2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B(29·여)씨의 집에 찾아가 B씨에게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내와의 불륜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하던 중 아내가 따라온 데 격분, B씨를 살해하
      2024-03-22
    • "이혼? 바람피웠지?"..배우자 살해 60대 남편 징역 15년 확정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이를 추궁하다 끝내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2년 7월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해 추궁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003년 재혼한 뒤 2015년 암 진단을 받고 오랜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던 중, 이혼 통보를 받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유서를 작성한 뒤 배우자를 자신의 주거지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또, A
      2024-03-06
    • "장애물 될 것" 내연녀 요구에 두 아이 살해..中 불륜 커플 '사형'
      내연녀의 요구에 자신의 두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살해 혐의로 사형됐습니다. 내연녀도 같은 혐의로 사형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일 뉴욕포스트는 차이나데일리 보도를 인용해, 장보와 그의 내연녀 예첸첸이 지난달 31일 사형 선고를 받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20년 중국 충칭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15층에서 2살 딸과 1살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예 씨 또한 장 씨에게 그의 두 자녀를 살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애물"이
      2024-02-02
    • 정리했다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10년'
      오랜 기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8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의 목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쯤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인 척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내연녀가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숨진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관계를 정리한 줄
      2024-01-19
    • "동네 망신 당해볼래?" 사주 본 손님 불륜 폭로 협박 '집행유예'
      사주 상담을 통해 알게 된 불륜 사실로 돈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은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11월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에 '사주를 봐주겠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A씨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상담 과정에서 A씨의 불륜 사실과 채무 관계 등을 알게 되자 이를 주
      2023-12-11
    • '전처와 불륜관계?' 오해 끝에 친구 살해 60대 중형
      전처와 성관계했다고 오해해 친구를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십년지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전처의 이름이 B씨의 휴대전화 카카오톡 친구목록에 뜬 것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추궁에 당시 B씨는 "당뇨병 등으로 발기되지 않아 불륜관계가 이뤄질 수 없다"고 항변한
      2023-10-19
    • "범행 인정 등 고려"..내연녀 차에 분풀이한 이혼남 항소심서 '감형'
      내연녀 탓에 불륜을 들켜 이혼당했다며 돌을 던져 내연녀의 자동차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4일 춘천지법 제1형사부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말 강원 원주에서 세워진 B씨의 외제차에 4번나 돌을 던져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내연관계인 B씨가 자신이 선물한 옷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배우자에게 불륜사실이 들통나 이혼 당하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심
      2023-09-04
    • "네 엄마 남자문제, 아빠도 아시냐"..내연녀 딸에게 연락한 60대
      내연녀를 수차례 폭행하고, 내연녀의 딸에게 외도 사실을 폭로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 폭행,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내연 관계에 있던 50대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수차례 폭행했고,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해당 여성이 연락을 받지 않자 여성의 딸에게 전화해 "엄마
      2023-08-07
    • '네 얼굴로 현수막 만들겠다'..남편 불륜女 협박한 40대 집유
      자신의 남편과 불륜관계인 여성을 협박한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자신의 남편과 불륜관계인 여성에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 B씨가 남편과 외도하자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6차례에 걸쳐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았습니다. A씨가 보낸 메시지 내용은 "지금 딱 죽어라. 살아 있으면 내가 너 죽인다", "네 자식까지 가만 안 둔다" 등이었습니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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