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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등 적극 억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과 기타 불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하루 앞두고 4일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부족한 재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낭비하면서 주민들이 겪
      2023-09-04
    • 북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
      북한은 지난 2일 새벽 발사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은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훈련에 동원된 미싸일병구분대는 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조선서해로 발사해 공중폭발시키는 핵타격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새벽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9-03
    • 北, 일본 군비확장 반발.."태평양전쟁 전야 방불"
      북한이 일본의 최근 무장 강화 움직임에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명의로 된 '일본은 침로를 바로 정해야 한다'는 글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일본에 판매하기로 한 합동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JASSM-E, 일본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 연장 등을 거론하며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비확장 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정권 범위가 확대된 장거리 미사일들로 선제공격력을 확보함으로써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일본의 현 작
      2023-09-02
    • 심야에 탄도미사일 발사한 북한, 계룡대 공격 암시?
      북한이 30일 심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이 계룡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1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후 11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탄도미사일 2발은 각각 36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계룡대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350㎞입니다.
      2023-08-31
    • 美 백악관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협상 활발"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전화 브리핑을 통해 "새로 공유할 만한 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무기 거래 관련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쇼이구 장관의 방북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하
      2023-08-31
    • 북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전날 밤 11시 40분부터 50분 사이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2발은 각각 360km가량을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거리를 고려하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일대를 노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나라 지도의 계룡대 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손가락으로
      2023-08-31
    • 김정은, 한미일 정상에 "깡패 우두머리"..연합훈련 불만 드러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일 정상을 향해 '깡패 우두머리'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8일 북한 해군절을 맞아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얼마 전에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 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각) 한미일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연합훈련 정례화 등에 합의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가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한 것도
      2023-08-29
    • 中 단둥서 北 국적 300명 육로 귀국..코로나19 이후 처음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여 명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들은 28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 10여 대를 이용해 북한 신의주로 넘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인력이 육로로 귀국한 것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1월 북중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입니다. 한 소식통은 "29일도 북한 인력 100여 명이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이번 주에만 1천여 명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에
      2023-08-28
    • 합참본부 "北 우주발사체 낙하물 탐색·인양 작전"
      군 당국이 북한 우주발사체 낙하물 탐색·인양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24일 합동참모본부는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잔해의 탐색·인양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 우주발사체가 "백령도 서쪽 33km 상공을 통과했다"면서 "우리 국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행정안전부에 경보 발령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해상에 항공기와 함정이 배치돼 있었다"며 "우리 관할에서는 우리 함정이 탐색·인양 작전을, 원해(먼바다)에서
      2023-08-24
    • 북한, 85일 만에 위성 발사했지만 또 실패
      북한이 24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15분 보도를 통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 내에 해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주개발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계단별 발동기들의 믿음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한 후 오는 10월에
      2023-08-24
    • 합참, "북한,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24일 새벽 4시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 측의 공식 발표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이번에 쏜 발사체는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운반 로켓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22일 "24일 0시부터 3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
      2023-08-24
    • 北 김정은, 내각 총리 거친 언어로 공개 비판..권력 개편 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침수 피해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김덕훈 내각총리를 거친 언어로 비판해 권력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평안남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 간석지 피해 복구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이곳은 간석지 제방 배수 구조물 설치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바닷물에 제방이 파괴되면서 간석지 구역이 침수된 지역입니다. 김정은은 업무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한 간부들을 비판하면서 책임을 김덕훈 총리에게 따졌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어간에 김덕훈 내각의 행정경제
      2023-08-22
    • 김정은,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참관..한미연합연습 대응 분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며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 환경에서의 공격임무 수행 동작에 숙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발사훈련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 타격함으로써 함의 경상적인 동원 태세와 공격 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됐
      2023-08-21
    • 북한 '김수키', 한미연합연습 노린 사이비 공격 시도
      북한 해킹조직인 '김수키'(Kimsuky)가 한미연합연습을 노려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FS)'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A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수차례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김수키의 소행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수키는 지난해 4월부터 A사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코드가 담긴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한 끝에 지난 1월 A사 소속 행정 직원의
      2023-08-20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北도발 대응 공동훈련계획 발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일 다개년 공동훈련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개년 공동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훈련은 육해공과 잠수함, 사이버 분야를 망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로 (한미·미일의) 삼각 동맹은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경제 및 에너지
      2023-08-18
    • 文 모친상에 조의문 보낸 북한..尹 부친상엔 '침묵'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상 당시 조의문을 보냈던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 소식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6일 아침 8시 기준 북한 매체 등에서는 전날 윤 대통령 부친상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북한이 침묵을 이어갈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부모상을 당한 것은 이번 윤 대통령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 사례인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 때는 북한이 직접 조의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북한은 2019년 10월 29일
      2023-08-16
    • 北 "월북한 미군 망명 의사 밝혀..미군 내 인종차별에 환멸"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에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킹 이병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은 지난달 18일 JSA 견학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습니다. 당시 킹 이병은 한국에서 폭행 등으로 두 달 가까이 구금됐다가 지난달 17일 추가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지만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달
      2023-08-16
    • 태풍 '카눈' 수도권 벗어나..빗줄기도 약해져
      태풍 '카눈'이 자정을 지나며 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크게 약화된 상태입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쳤고 중부지방의 빗줄기도 대부분 약하거나 소강상태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 30~80mm, 서울과 경기 남부에 5~50mm, 충남 북부에 20에서 최고 60mm입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11일 아침까지는 계속 대비가 필요합니다. 카눈은 북한을 지나면서 더욱 약화돼 이날 오후 6시쯤 신의주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
      2023-08-10
    • 尹 대통령, 유엔사 수뇌부 만나 "반국가 세력" 또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사 주요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반국가 세력들이 끊임없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고 있다"며 재차 반국가 세력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폴 라케머라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유엔사 주요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유엔사는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즉각 우리 우방군의 전력을 통합하여 한미 연합사령부에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는 별도의 안보리 결의 없이도 유엔사
      2023-08-10
    • "북한에 왜?" 태양광설비 밀반출 50대 송치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혐의로 5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1,560여 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교신을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검에 송치된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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