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누구와도 논의한 바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선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한덕수 전 총리와는 물론 외부 누구와도 이 사건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인 지난 4월 7일, 조 원장과 한 전 총리가 만났다는 제보를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