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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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관리' 지역 중소건설사, 회생 실패.."위기감 고조"
      【 앵커 멘트 】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정관리가 인용되지 않아 문을 닫는 사례도 나오는 등 연쇄 부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13일 거송건설과 계원토건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생 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 올릴만한 것이 안 된다는 이유인데, 회생 계획이 부실했거나 수행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들 업체는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2024-08-23
    • 줄 잇는 지역 건설사 '위기'..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건설 경기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건설사 한 곳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앙건설이 지난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청서를 접수한 법원은 관계자 심문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958년 설립된 남양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27위 업체로, '남양휴튼'이라는 브랜드로 주택사업과 토목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관급공사
      2024-06-12
    • '중소건설사 줄줄이 법정 관리'..지역건설업계 '벼랑끝'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로 특히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광주·전남 중소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 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금난을 겪다 지난주에 법정 관리를 신청한 광주의 한 건설사입니다. 이 건설사는 광주와 제주, 인천에 주상복합과 주거용 아파트를 준공했는데, 미분양 물량이 속출해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원
      2024-01-24
    • 광주·전남 건설업계 벼랑끝 위기…3곳 또 법정관리
      건설경기의 침체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4일 법조계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 중소건설업체 3곳이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전남의 A 건설사가 법원에 법인 회생 신청을 했고, 17일에는 광주의 B사도 법원에 같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의 C 건설사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지역 중견업체인 해광건설과 거송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생을 법원의 포
      2024-01-24
    • '새 주인 찾기' 나선 위니아, 조기 정상화될까?
      【 앵커멘트 】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위니아가 공식적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을 통한 조기 정상화가 실현될 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위니아가 기업의 인수, 합병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다음 달 16일까지로, 희망 기업이 나올 경우 예비실사와 입찰서 접수 등의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 주인이 나타난다면 위니아가 조기에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2024-01-17
    • 전라남도, 대유위니아 피해 25개사...중소업체 금융지원
      전라남도가 대유위니아그룹 내 주요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대유위니아그룹 피해 협력업체는 장성군 20개사, 나주시 2개사, 여수시·담양군·영암군 각 1개사 등 총 25개사로 총피해액은 72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에 긴급 자금을 편성해 대출 보증 규모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
      2023-11-15
    • 김경만 "대유위니아 사태..중기특별지원지역 신속 지정 촉구"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비례)이 광주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부처 칸막이를 없앤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대유위니아그룹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광주의 137개 중소기업을 비롯해 전국 325개 협력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대유위니아 협력업체가 밀집한 광주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이 장관은 "기본적인 행정
      2023-11-07
    • "줄도산 막아라"..잇단 대책에도 협력업체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데요.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지원에 나섰지만,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부도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위니아에이드까지,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광주 지역 협력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는 대금만 4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협력업체 줄도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은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을 통
      2023-10-31
    • 法, '딤채' 생산하는 위니아도 회생절차 개시 결정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위니아에 대해서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는 23일 위니아가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김혁표 대표이사를 법률상 관리인으로 지정했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고,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는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게 됩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
      2023-10-23
    • 위니아 대표 "공장 정상화 위한 자금 조달책 못 찾아"
      지난 4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가 회생절차가 개시 이후 공장 정상화를 위한 자금 조달책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18일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 본사를 찾아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다음주 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M&A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M&A 조건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가동을 멈춘 김치냉장고 '딤채' 생산라인과 관련해
      2023-10-18
    • 이용빈 "대유위니아 사태, 줄도산 위기 기업 구제해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관리로 인해 줄도산 위기에 처한 지역 기업들에 대한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장에서 "광주 대표기업 대유위니아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 160여 개가 줄도산 위기에 처해 광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융자금 만기연장, 기업 지원 정책자금 긴급 지원,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등 동원 가능한 최대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23-10-12
    • 대유위니아 계열사 3곳 부도 처리..지역 경제 여파 어디까지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계열사에선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협력업체들도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해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줄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공장 안이 오가는 노동자 하나 없이 적막만 흐릅니다. 언제 생산됐는지 모를 냉장고는 창고 가득 쌓여있습니다. 광주에 본사를 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냉장고 등 가전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멈춰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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