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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뱀 사체가 100여 마리"..애완뱀 방치해 죽게 한 20대 입건
      기르던 도마뱀과 뱀을 방치해 죽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청주 복대동의 한 빌라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출동 결과 집 안에서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2024-11-04
    • 6.3m 세계 최대 아나콘다 숨져..총살 가능성
      세계 최대 아나콘다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브라질 남부 포르모스 강에서 길이가 6.3m에 이르는 아나콘다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아나 줄리아(Ana Julia)'라고 이름 붙여진 이 뱀은 지난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중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생물학과 연구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나 줄리아는 길이 6.3m, 무게 20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 생물학자 프리크 본크 암스테르담 자
      2024-03-28
    • [영상]비행기 탄 승객 머리 위 '스르륵'..기내 발칵 뒤집은 뱀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살아있는 뱀이 발견돼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3일 태국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푸껫행 타이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뱀이 목격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있는 가운데, 수하물 칸에서 가느다란 뱀 한 마리가 꿈틀거리면서 나타납니다. 이어 한 승무원이 빈 페트병을 수하물 칸으로 뻗어 뱀을 밀어내 비닐봉지 안에 담는 데 성공합니다. 뱀이 잡히는 동안 주변 좌석의 승객들은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피한 채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다행히
      2024-01-19
    • "뱀 때문에"..무더위 속 아파트 678세대 정전
      뱀 때문에 아파트 수백 세대의 전력이 끊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에 따르면 13일 밤 10시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즉시 재개됐지만, 인근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자체 관리하는 전압장치 작동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678세대가 40여 분 동안 정전돼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뱀이 전봇대를 기어오르다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뱀
      2023-08-14
    • "앗, 뱀이다!"..도심 한복판에 뱀이 출몰한 이유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도심 한복판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강릉 도심에서 길이 1.4m의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보닛에 숨은 뱀을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생했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는 전남 여수의 한 주택가에서 길이 2m가량의 구렁이가 발견됐습니다. 인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산책 중이던 개가 뱀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자 이른바 '뱀 소탕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일부 아파트 단지들은 '뱀 조심' 문구를 단지 곳곳에 부착해 입주민들의 주의를
      2023-08-01
    • 주택가에 출몰한 구렁이..포획 후 야산에 방생
      주택가에서 멸종위기종인 구렁이가 출몰했습니다. 어제(11일) 낮 12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주택가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뱀이 구렁이인 사실을 확인하고, 도구를 이용해 포획한 뒤 인근 야상에 방생했습니다. 포획된 구렁이의 길이는 2m, 무게는 3~4kg 정도로 추정됩니다. 구렁이는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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