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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 생리의학상 '코로나 백신 개발' 커털린·와이스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헝가리 출신의 커털린 커리고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일 코로나19 메시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13억 4천만 원이 주어집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엔 물리학상, 4일 화학
      2023-10-02
    • 다음 달 19일부터 전 국민 무료 코로나 접종 시작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이 무료입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입니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
      2023-09-26
    • "모르는 새 코로나19 걸렸다 나았나?"..한국인 99% 항체 보유
      우리나라 국민 99%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등이 진행한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자연감염+백신면역 모두 포함)은 99.2%로, 지난 2차 조사(98.6%)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8.6%로, 2차 조사 결과인 70% 보다 8.6%p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률은 19.1%로 2차 조사 결과인 18.5%와 비슷했습니다.
      2023-08-09
    • '방역 유지' 중국, 자체개발 mRNA 백신 접종 시작
      중국이 자체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오늘(15일) 중국 매체 스자좡일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지난 13일 스좌장 지역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당국이 백신을 중국 전역에서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2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같은 외국 업체가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시노팜
      2023-05-15
    • 모더나"암·심장질환 치료백신 2030년까지 개발"
      코로나19 백신기업 ‘모더나’가 암과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백신을 오는 2030년이면 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모더나가 2030년까지 이런 백신들을 내놓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새 백신으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 측은 현재 다양한 종류의 종양을 표적으로 한 효과적인 암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5년 내에 모든 종류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수
      2023-04-09
    • 학교 지침 따라 백신 접종하고 돌연사..法 "보상 신청 대상 아냐"
      학교의 요구로 백신을 접종한 뒤 6개월 만에 돌연사한 고등학생의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지난 2019년 숨진 A군의 유족이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피해보상 신청을 반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지난 2019년 국내의 한 영재학교에 입학한 A군은 AㆍB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 예방접종을 맞으라는 학교 요구에 따라 보건소와 의원에서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2023-02-20
    • 백신 꺼리던 2030, 해외여행 위해 '부스터샷' 접종?
      부작용 등을 우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했던 2030세대의 접종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본 등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입국 조건에 맞춰 2030세대가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3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내거나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게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 수 가운데 26.5%인 82만여 명이 일본 방문객으로 지난 10월 41만
      2022-12-25
    •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또는 자율..대중교통은 '필수 착용'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바뀝니다. 다만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을 비롯해 대중교통 탑승시에는 '필수 착용' 방침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9일)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해제 시점은 이르면 다음 달 말, 늦어도 3월쯤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고령층이나 기저질
      2022-12-09
    •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막을 엽니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이라는 주제로 10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백신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포럼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11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2022-11-09
    • 10명 중 3명 "코로나19 다시 유행해도 추가 접종 안 하겠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더라도 국민 10명 중 3명은 백신을 추가로 맞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연구팀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5%가 올해 가을 또는 겨울에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할 경우 추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가 예방접종을 하겠다는 응답은 46.7%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경험률은 62.9%, 이상반응 경험 후 신고율은 15.2%였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은 비
      2022-09-06
    • 모더나ㆍ화이자 오미크론 대응 새 백신 美 긴급 승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새 백신이 미국에서 긴급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1일(현지시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두 회사의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FDA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한 별도의 타기팅 없이 초기 승인된 백신이 그대로 이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과 최신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조합한 새 백신의
      2022-09-01
    •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백신 접종률이 관건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된 가운데 접종률이 이전 차수보다 낮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 남악신도시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주사실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은 / 간호사 - "오늘 4차 접종이고요. 화이자 접종할 겁니다." 하루 평균 3~40명이 병원을 찾아와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접종 대상이 50대까지
      2022-08-02
    • 김영록 전남지사 "중증 예방 위해 백신 4차 접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을 마치고, 확진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화이자 3차 접종을 마쳐 4차 접종 대상으로, 도청 접종대상 실국장 14명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 종사자까지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상자들은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 후 8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그
      2022-07-22
    • 코로나19 확진, '더블링' 이어져..광주·전남 1,12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6,229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1만 2,681명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모두 2만 4,753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량 감소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580명, 전남에서는 547명이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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