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 수영장 들른 소방관..심정지 환자 목숨 구해
충남의 한 소방관이 비번 날 수영장을 찾았다가 심정지 환자를 구했습니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서산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박진식 소방사가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당진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중 20대 남성 A씨가 잠영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A씨가 한참이 지났는데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박 소방사는 잠수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A씨는 박 소방사의 손짓에도 별다른 반응 없이 입술이 파랗게 변해 있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박 소방사는 곧바로 A씨를 물에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