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출석 시간은 10시였지만, 10여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