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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관 대선 불출마 "개헌대통령 꿈 여기서 멈춰"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경선룰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을 거부한 지 나흘만입니다. 김 전 의원은 18일 SNS에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50%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룰을 확정하자 "김대중&mi
      2025-04-18
    • 김동연 측 "민주당, 논란 여론조사 업체 또 선정..진상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여론조사 업체로 과거 총선 경선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업체를 선정한 것을 두고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 측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당 경선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8일 김 후보 캠프 총괄 서포터즈인 고영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사실상 배제됐던 업체가 간판만 바꿔 다시 이번 대선 경선에 참여해 ARS 투표를 수행하고 있다"며 "믿기지 않는다
      2025-04-18
    •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후보들 일정 최소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 나섭니다. 각 후보들은 18일 일정을 최소화하고 TV 토론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세 후보는 이날 오후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말 충청권 경선 투표를 앞두고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인공지능(AI) 투자'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관련 공약을 각 후보 캠프별로 쏟아내고 있는 만큼 정책과 관련한 열띤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18
    • 대선 경선 본격화..민주당 지역 순회·국민의힘 토론회 맞대결
      【 앵커멘트 】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도 본격화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대전에서부터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하고,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토론회 등을 열며 경쟁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주말 충청권에 이어 다음 주말에 영남권에서 경선이 치러지고,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호남권, 다음날인 27일 수도권 권
      2025-04-17
    •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에..국힘 "유감"·민주 "당연"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당한 권한 행사조차 정치적 해석에 따라 제약될 수 있다는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며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을 위임받아 직무를 수행하는 헌법상 주체이며, 재판관 지명은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며 "그럼에도 권한 행사를
      2025-04-16
    • 민주당 2002년 노무현·2012년 이재명 만든 국민선거인단 폐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대선 경선룰 확정에 대해 당내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도 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에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이 20여 년 만에 폐지된 것인데,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후보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방식입니다. 역선택을 방지한다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2025-04-15
    • 민주당 대선 경선 3파전 확정..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의 6·3 대통령 선거 경선이 15일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기호순)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 원, 본경선 후보자 3억 원을 합쳐 총 4억 원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16∼27일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실시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각 권역별 경선 마지막 날
      2025-04-15
    • 국민의힘, "민주당 전대, 이재명 추대식인가" 비난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규칙과 관련해 "민주당 전당대회는 '전과자'이자 '피고인'인 이재명 전 대표 추대식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전통으로 자부하던 국민경선 제도를 단 한 사람 만을 위해 폐기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2년 대선 경선 때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
      2025-04-13
    • 민주당 '친명계' 결집 강화..내년 지방선거 물밑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광주·전남 정치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결집이 견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는 정치권 인사들의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조기 대선에 시간표를 맞췄습니다. 탄핵 이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권가도는 탄력을 받게 됐고 친명계 결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의 정치권 움직임도
      2025-04-13
    • 美 더 디플로맷 "이재명, 당선 가능성 가장 높아..중도층 설득 필요"
      미국 외교전문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자신이 이끌 정부는 보복이 아니라 실질적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점을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12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더 디플로맷'은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이 예비후보가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더 디플로맷은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대선 전략의 핵심 과제"라면서 "'반윤'(반윤석열) 열풍과 대중 영합적 공약으로 진보적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민주당이 책임감
      2025-04-12
    • "민주당, '이재명' 대세론".."국민의힘, 최대 20명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21대 대선 후보 선출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다음 달 초까지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잇따라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등 양당의 분위기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한 차기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 선언할 예정입니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장고를 이어가는 가운데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
      2025-04-09
    • 이재명 오늘 당대표 사퇴..이르면 내일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도전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사퇴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며, 박찬대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 경선을 비롯한 대선 과정 전반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의 합류도 기정사실로 여겨집니다. 이 대표는 경선 캠프 발족 후 대선 출마 선언 시점
      2025-04-09
    • 개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이재명의 변신, 무신불립 [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 앵커멘트 】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하면서 요즘 정치권에서 개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KBC 칼럼 '유재광의 여의대로 108'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자 】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조기대선-권력구조 개편 개헌 동시 국민투표 제안을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다"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개헌 이야기, 지금 또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말인데, 듣기 따라서, 왜 한 말 또 하고 또 하냐. 그만 해라. 하지 마라. 그런 뉘앙스처럼 들리기도
      2025-04-08
    • [尹 파면]민형배, 12·3 비상계엄 가담자 처벌 특별법 발의
      12·3 비상계엄을 주도하거나 가담·방조·선동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12·3 비상계엄 관련 반헌법행위자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국회의장 직속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담겼습니다. 반헌법·내란행위조
      2025-04-06
    • [尹 파면]민주당 "국힘, 尹 제명하고 내란 옹호자 내쫓아야"
      더불어민주당은 6일 헌법재판소의 선고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차기 대선 승리 등을 언급한 데 대해 "내란수괴가 관저 정치로 또 대한민국을 흔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은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도, 국가적 퇴행을 불러일으킨 불법 계엄에 대한 사과도 없이 관저에서 국민의힘 측에 '대선 승리'를 운운하고 마치 상왕처럼 노고를 치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헌재 판결 승복으로 국론 분열을 봉합하고, 사회공동체를 통합시켜야 할 마지막 책무마저 걷어찬 내란
      2025-04-06
    • [尹 파면]김두관, 7일 대선 출마선언..민주당 첫 대권 도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주자 가운데 한 명인 김두관 전 의원이 오는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조기 대선 확정 이후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건 김 전 의원이 처음입니다. 김 전 의원은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묘소를 참배한 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회견을 연다고 5일 공지했습니다.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이장부터 시작해 남해군수와 경남도지사,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지낸 김 장관은 지난 2012년과 2021년에도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2012년에는 당내
      2025-04-05
    • [尹 파면]민주당, 대선체제 전환..이재명, 조만간 대표직 사퇴할 듯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해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1년 전 사퇴'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04-04
    • [尹 파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 "국민 주권 구현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와 5개 구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국민 주권이 실질적으로 구현된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의원들은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내란의 겨울이 끝나고 민주의 봄, 민생의 봄
      2025-04-04
    •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 국민의힘 "이재명 '계엄 학살' 허위 사실 유포"..민주당 "증거있다"
      국민의힘은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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