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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이재명 체제서 당내 민주주의 붕괴" 직격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총리가 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포럼에서 기조연설에서 3지대 모색에 공감한다는 발언에 이어 이재명 대표를 직접 거론하면서 갈등 양상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30일 이낙연 전 총리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은 수십년 동안 나름의 면역체계를 갖고 왔다. 내부의 다양성이라든가 당내 민주주의가 면역체계”라며 “그게 무너지면 회복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인
      2023-11-30
    • 이재명 "민생예산 증액할 것..정부·여당 예산심사 논의 막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지연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이 서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예산 심사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을 반드시 늘리겠다"며 "청년 월세도 특별 지원하겠다. 지역화폐 예산을 늘려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경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말로
      2023-11-29
    • 민주당, "30일 본회의서 이동관 등 탄핵소추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일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쌍특검(대장동·김건희 특검법)' 법안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반드시 탄핵안을 다시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11월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엔 쌍특검이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2+2(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민생법안 추진협의체'를 제안
      2023-11-28
    • 민주 "전산망 장애 원인, 일주일 지나 단자 불량..한심"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세계 1등이었던 전자정부의 추락,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에 국민은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주일이 지나서야 밝혀진 전산망 장애의 원인은 더욱 기가 막히게 한다"며 "외부의 해킹도 아니고 단순히 네트워크 장비를 연결하는 단자 불량 때문이니 한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작은 부품 하나에 국가의 행정전산망이 완전히 셧다운 되었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열흘 가까이 조사한 결과가 고작 단자 불량이라니 허탈하다. 정부의 말을 100%
      2023-11-26
    • 이탄희, 위성정당 금지 등 선거제도 개혁에 "이재명 선택의 시간"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위성정당 금지 등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정치공학과 표 계산으로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국힘과의 야합'을 할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대신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국민은 우리 민주당에 본질적인 질문을 하고 계신
      2023-11-26
    • 민주당, "이상민 장관 물러나야"..."무능이 '디지털 재난' 불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부른 디지털 재난 참사"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 행정전산망이 일주일간 4번이나 먹통이 되며 세계 최고 디지털 정부라는 평판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던 이상민 장관은 사태 수습은 나 몰라라 하고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며 "도피성 출장인가. 곤란한 일이 생기
      2023-11-25
    • 무분별한 이재명 마케팅..정책 선거 실종에 민주당 '금지령'
      【 앵커멘트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선이 본선보다 중요한 호남을 중심으로 이른바 '이재명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책 선거가 아닌 '당 대표 이름팔이' 선거라는 비판이 커지자 민주당이 예비후보자가 당내 경선과 온라인 플랫폼 홍보 과정에서 직함에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출판기념회 현장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이름과 인연을 강조한 현수막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자신이 이재명 대표와 가깝다거나 이재명 대표에게서 직함을 받았다는 이른바
      2023-11-24
    • 촌철살인 53회ㅣ김기현 '슈퍼 빅텐트'에 한동훈 정치 행보·민주당 '쌍특검·검사 탄핵' 맞불..막말 논란에 발목
      방송: 11월 24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슈퍼 빅텐트'를 거론하며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한동훈·원희룡 장관 출마설도 가시화되고 있는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도 쌍특검· 검사 탄핵 추진 등 대응 전략에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또 다시 불거진 막말 논란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촌철살인 #천하람 #설주완 #국민의힘 #민주당 #총선
      2023-11-24
    • 설주완 "친명 원외인사? 이재명 이름팔이만..양질의 후보군은 더 줄어"[촌철살인]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측근, 이른바 친명 원외 인사들이 비명 현역 의원 지역구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오히려 좋은 후보들은 더 줄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친명이라고 하시는 분들 이재명 이름 파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현역 의원보다 뭘 더 잘할 것인지 정책은 뭘 하겠다. 이런 내용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특보 임명해 줬다 이재명 대표와 친하다 동조 단식했고 삭발했다 이런 것을 내세우는 것
      2023-11-24
    • 민주 "막말 등 부적절 언행 검증 강화..공천심사에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전현직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총선 후보자 검증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한 언행을 한 (총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후보자 검증위원회 단계부터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공직후보가 되려면 부정부패, 젠더폭력, 입시부정, 공직윤리 위반 여부 등을 검증신청 서약서에 명기하게 돼 있는
      2023-11-24
    • 홍익표 "尹 정부 엉터리 청년 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청년 정책 예산을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생색내기용 청년 예산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엉터리 청년예산, 민주당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들에 과도한 예산이 편성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주거·교통 등
      2023-11-23
    • 강위원 "현역의원 50% 물갈이 제도화해야..'원칙과 상식'은 공천 투정"[와이드이슈]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가 '민주당 현역의원 50% 물갈이'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공동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역대 대부분의 총선에서 민주당은 40%~50%, 자연 법칙처럼 물갈이가 되어 왔다"라며 이번에 요구한 '50%의 물갈이'는 "주장을 넘어서 제도화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선 의원들은 당연히 험지 출마해야한다. 4선이면 16년, 5선이면 20년"이라며 "당을 살리고 무도한 이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다선의 정치 고수들과 정치 역량이 있는 능
      2023-11-22
    • '교통패스'부터 '정책장터'까지..민주당, '청년 표심' 겨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으니 취업 청년들은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저숙련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기도 의왕역 대합실에서 '청년 패스'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들로부터 대중교통비 부담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청년 패스'는 지난 9월,
      2023-11-22
    • 이낙연 "강성 팬덤정치 민주당 죽이고 있다"..경고음 이어져
      【 앵커멘트 】 민주당 내 강성 팬덤정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세력이 커진 친명 극성 지지층들의 공격적 언행이 계속되면서 이 같은 우려도 한층 커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팬덤 정치의 문제와 우려점을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현재 권리당원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대 대선 당시 10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20대 대선을 지나며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이른바 친명 극성 지지층이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2023-11-21
    • 이재명 "민생위기 속 '살리는 정치' 책무..국민 삶에 기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민생 중심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대위 이정헌 전 미디어센터장의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 "민생이 위기"라며 "'살리는 정치'의 책무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센터장의 사람을 살리는 정치에 대한 고민과 정치 비전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 대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
      2023-11-21
    • 홍익표 "이르면 내달 민주당 혁신..희생할 분들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달 인적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빠르면 12월 중하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기까지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제1의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혁신의 시간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천이 마무리되려면 빨라야 내년 2월이고 그 전에 인적 쇄신 등이 마무리될 시점
      2023-11-21
    • 한총리 "행정망 장애 송구..재난 버금 초유 사태".. 민주 "행정 전산망 먹통, 무능 극치"
      "서류 못 뗀 국민 불이익 없게..공무원 비상 근무" 주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고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많은 국민께서 불편·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디지털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현재 행정안
      2023-11-18
    • 民 현수막 '청년비하'?..비명계 "총선기획단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현수막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청년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이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제작해 지난 17일부터 게시하기 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네 종류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각 지역위원회에 현수막 게시를 지시하는 공문에서 "이번 캠페인은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 세대 위주로 진행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
      2023-11-18
    • 촌철살인 52회ㅣ이준석 신당 본격화 파장은?·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재점화
      방송: 11월 17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본격화하면서 정치권이 동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혁신위와 당 지도부가 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김기현 대표체제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 출범으로 세력화를 시작했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내홍의 불씨가 다시 점화되고 있다. #촌철살인 #천하람 #설주완 #국민의힘 #민주당 #총
      2023-11-17
    • 민주당, 과방위 소위서 'R&D 8천억 원 인상' 단독 의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14일 정부가 편성했던 과기정통부 예산에서 약 2조 원을 증액하고, 약 1조 2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계 연구원 운영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4대 과기원 학생 인건비 등 약 2조 원을 증액했습니다. 민주당 예산 소위 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표' R&D 삭감을 되돌렸다"며 "불필요한 경비 및 예산은 과감하게 줄이는 대신 삭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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