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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전남 10곳으로 '최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에 전남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소가 선정됐습니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7월부터 전국 민간 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했습니다. 주제는 풍경이 좋은 정원, 쉼이 있는 정원, 전통과 예술 정원, 즐기는 정원, 색다른 정원입니다. 풍경이 좋은 정원에는 숲과 기암괴석, 예술 오브제가 결합한 '화순 바우정원'과 섬으로 가는 뱃길과 원시림, 바다 풍경이 함께한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이 선정됐습니다. 쉼
      2024-10-28
    • "예쁜 정원 찾습니다!"..전남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자원은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한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올해로 5회 차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 등 생활권 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는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정원 소재지 시군 산림 부서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개소), 최우수상(2개소), 우수상(4개소) 등 모두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입니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024-05-08
    • [전라도 돋보기]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찾은 그 곳,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1편)
      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찾은 그 곳,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1편) 전남 고흥은 전체 면적의 40%가 간척지 땅입니다. 1960~70년대 쌀 증산을 목적으로 바다를 메워 드넓은 농지를 조성했습니다. 동강면 장덕리 일대 죽암농장도 그 당시 간척지 중 한 곳입니다. 죽암농장은 故 김세기 선대 회장이 맨손으로 일군 대역사의 현장입니다. 김 회장은 경남 마산에서 쌀 장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눈을 떴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장을 설립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얻어 고흥 죽암지구 간척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19
      2024-04-20
    • [전라도 돋보기]고흥 장수호힐링정원 "지역민의 자랑"(2편)
      고흥군은 관내에 대규모 꽃 단지가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장수호힐링정원이 생겨나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지난 한 해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이 3만 5천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월이라 장수호힐링정원은 수국과 국화가 만개했던 자리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채 지난 계절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수국은 6월 중순에 꽃밭을 이루고, 국화는 10월 하순에 만개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첫 수국축제 예상외의 호응 하지만 6월 수국축제가 다가오면 야산은 온통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지난
      2024-04-20
    • [전라도 돋보기]맨손으로 일군 고흥 민간정원 7호 '장수호힐링정원'(1편)
      고흥은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그런 만큼 전남 도내에서 가장 먼저 민간정원 조성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제1호로 지정된 쑥섬을 비롯해 금세기정원(4호), 장수호힐링정원(7호), 하담정(10호) 등 10호 이내에 4개를 고흥이 선점하고 있습니다. 화순과 더불어 가장 많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마다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살려 독특한 매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고흥 4개 정원 가운데 고흥읍 호형리 장수호힐링정원은 신호마을 인근 야산 3만여㎡를 수국과 국화정원으로
      2024-04-19
    • [전라도 돋보기]화순 '바우정원'..긴 호흡으로 느릿느릿 쌓아올린 '숲속의 쉼터'(下)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이후 세종시, 전남 담양군, 신안군, 전주시 등 전국에 정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 및 지방 정원과 민간정원을 합쳐 모두 150여 개에 달합니다. 바야흐로 '정원의 시대'라 할 만큼 다채로운 정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정원의 경우, 특색 있는 정원이 아니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 조성 바우정원은 이름 그대로 바위와 돌의 특색을 살리되 자생하는 수목과 야생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꾸민 자
      2024-03-10
    • [전라도 돋보기]신이 숨겨둔 '시크릿 가든'..화순 '바우정원'(上)
      "무등산 자락에 이처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풍광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죠." 전남도 민간정원 11호인 화순 수만리 '바우정원' 주인 69살 안국현 씨는 1988년 지인으로부터 '무등산에 알프스 같은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곳을 처음 둘러본 소감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당시 안 씨는 종합건설사 2개와 유통·예식업 등 7개의 회사를 운영하며 한창 사업을 키워가던 때였습니다. 남들은 돈을 벌면 상가를 구입하던 시절에 그는 수만리에 마음이 홀려 사업에서 번 돈으로 일대 임야를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2024-03-09
    • '울긋불긋 꽃대궐' 전남 민간정원·사립수목원에서 만나세요
      전라남도의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 곳곳에서 오는 7월까지 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집니다. 전남 제2호 민간정원인 담양 죽화경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데이지 장미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 죽화경의 상징인 대나무 기둥에 기댄 덩굴장미가 만개해 데이지 등 다양한 야생화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은 전남 제8호 민간정원으로 인증사진 명당으로 유명한 장미터널이 100미터가량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추억 사진을 남기며 초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2023-05-23
    • 광주에도 민간정원 '첫 선'..지역 정원 문화 선도할까
      【 앵커멘트 】 법인이나 개인 등 민간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민간정원은 전국에 수십 곳이 지정돼 있지만 그간 광주에는 한 곳도 없었는데요. 최근 광주의 한 개인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지정돼며 광주 정원 문화를 이끌 첫 주자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거대한 팽나무가 정원 한 켠에 우뚝 섰습니다. 미국산딸나무는 분홍 꽃잎 물결을 자랑하고, 아마릴리스는 어린아이 머리 크기만한 꽃송이를 뽐내며 방문객을 유혹합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휴심정'의 풍경입니다. 3천여
      2023-05-07
    • 광주광역시 휴심정 '제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
      광주광역시가 휴심정을 '제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도천동 도천저수지 인근에 있는 6천7백여㎡ 부지의 휴심정을 제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했습니다. 휴심정은 지난 2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전인증 검토를 거쳐 광주시에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모두 90개의 민간 정원들이 지정됐으며, 광주시에서 민간 정원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4-16
    • 전남도, 민간정원ㆍ사립수목원 홍보 책자 발간
      전라남도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홍보 책자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습니다.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정보 등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으로,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하고, 그 가치
      2023-01-16
    • [키워드브리핑]장성 황룡강 10억 송이 봄꽃 만개
      -장성 황룡강 10억 송이 봄꽃 만개 -민간정원 구례 '쌍산재'·'천개의 향나무 숲' -곡성군, '곡성 5미' 선정 -담양 캠핑장 투어 오늘 키워드 브리핑에서는 우리 지역 여행 정보 모아봤습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장성 황룡강입니다.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지는 옐로우시티 장성, 이곳 황룡강변에 10억 송이의 봄꽃이 피었습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구간마다 각기 다른 꽃들이 활짝 펴 황홀경을 자아냅니다. 지난달에는 건물 3층 높이의 인공폭포 '황룡강 폭포'를 새롭게 선보여 볼거리가 더 많아졌는데요.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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