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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정상회담..바이든, "북한 우크라 추가 파병 못하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북한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을 못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상회담 이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갈등 고조를 막고, 북한의 추가적 파병을 통한 충돌 확산을
      2024-11-17
    • 美·中 다음달 정상회담 수순..왕이 이번주 미국 방문
      미국이 다음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번주 미국을 찾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 노력의 일환으로 양자 이슈,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미국은 외교를 통해 국익과 가치를 증진하고 이견이 있는 이슈는
      2023-10-24
    • 처음 얼굴 맞댄 바이든-시진핑..대만ㆍ북핵 등 이견 여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간 긴장을 해소하자는 차원이지만 핵심 의제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을 향한 중국의 강압적이고 점점 더 공격적인 행위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행동이 대만해협과 더 광범위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세계 번영을 위태롭게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반면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미ㆍ중 관계에서 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레드라인"으로 규정했습니다. 중국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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