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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산책방' 직원 피습.."검찰의 '文 모욕주기' 때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 직원 피습과 관련해, 평산책방 이사회가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사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사회에 따르면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난 지난 8일 저녁 6시 50분쯤 20대 남성이 책방을 닫고 퇴근하려던
      2024-09-10
    • 대통령실, 文 '준비 안 된 대통령' 발언에 "자신부터 돌아봐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준비 안 된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자신을 좀 되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정권 스스로가 자신을 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을 포함해 경제파탄, 원전생태계 파괴, 외교 파탄, 재정 파탄을 냈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것 같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일가에
      2024-09-09
    • "文 전 대통령 만나게 해줘"..평산책방서 직원 폭행한 20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40대 직원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9일 양산경찰서는 전날 저녁 7시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40대 여성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영업시간인 저녁 6시 이후 책방을 찾았습니다. 이에 직원이 영업이 끝났다고 안내하자, A씨는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원의 비명을 들은 책방 인근 주민의 신고로 A씨
      2024-09-09
    • 이재명 "尹정부 대통령 가족 정치탄압"..文 "당당히 임할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대통령 가족에 대한 현 정부의 작태는 정치적으로, 법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정치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 줌의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수단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당당하게, 강하게 임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나나 가족이 감당할 일이지만, 당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문 전
      2024-09-08
    • 文-이재명 7개월만 회동..민주당 화합 다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상황이라 이번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의 전 정권 수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는 친명계와 친문계 사이의 계파 갈등을 잠재우는 계기가 될 것이란 해석도 제기됩니다. 그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비명계가 친명계를 비판하는 부분이었지만, 문 전 대통령에게까지 검
      2024-09-08
    • "文 전 대통령 탈당하라" 집회 예고에 민주당 "내부 분열 안 돼"
      일부 강성 지지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탈당 촉구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지지를 표방하는 유튜버가 이달 29일 문 전 대통령님의 양산 사저 앞에서 당원들을 모아 집회를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유튜버는 사저를 돌면서 문 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요구하겠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내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일은
      2024-09-05
    • '文도 출석 통지'..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는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전 청와대 행정관인 신 모 씨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습니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이 사건에서 피의자 신분인 문 전 대통령과 피고발인 신분인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2024-09-05
    • 檢, 文 전 대통령 수사 "망신주기식 흠집내기식".."떳떳하면 스스로 검찰 조사 응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망신주기식 아니면 흠집내기식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전 사위가 받았던 2억 2천여만 원이 뇌물이라고 한다면, 뇌물의 대가성과 증거만 있으면 기소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갑자기 지금 김정숙 여사와 딸 사이에 돈 거래 문제가 나오고 있다"며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뇌물이라고 하면 증거를 가지고 기소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
      2024-09-04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더 이상 안 참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가운데, 딸 다혜 씨가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혜 씨는 3일 'X'에 문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경제공동체'란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 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 아니고 '운명공동체'인 가족인데요"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아버지는 현재) 엄연히 자연인 신분이신데 이쯤 가면 막
      2024-09-04
    • '흐린 하늘 아래' 홀로 선 文, 검찰 수사 본격화 후 첫 SNS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SNS에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SNS에 '통도사 메밀밭'이라는 글과 함께 15초 분량의 비가 떨어질 듯한 하늘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 검은 우산을 손에 쥔 채 흐린 하늘 아래 펼쳐진 메밀밭을 보고 있다. 영상에는 바람 소리만 담겼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영상을 올린 취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고 관련해 가족들에 대한 전방위
      2024-09-03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그 돌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전 남편 A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무고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다헤 씨는 검찰 압수수색 다음날인 31일 자신의 'X'에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나오는 대사를 깨진 유리 사진과 함께 게시했습니다. "그 개구리가 되어보면요 머리는 빙빙 돌고 몸은 늘어져 가고 숨을 가늘어지는데도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 그것만 되풀이하게 돼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혜 씨는 드라마 영문 제목인 'The Frog'을 덧붙여
      2024-09-01
    • 이재명, 文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에 "정치보복 단호히 배척"
      인사말하는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보복을 단호히 배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SNS에 "전 정권에 보복하고 야당을 탄압한다고 해서 민생이 나아지지도, 국면이 전환되지도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를 추적하더니 이제는 전임 대통령 자녀의 주거지까지
      2024-08-31
    • '文 딸 압수수색' 검찰, 영장에 문재인 피의자로 적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제시한 압수 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31일 알려졌습니다. 뇌물 혐의액은 2억 2,300만 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3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문다혜씨 주거지와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 소재 별장을 압수 수색하며 영장에 이 같은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
      2024-08-31
    • 조국 "검찰, 文 수사 역량 100분의 1이라도 尹-김건희에 썼으면"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국 대표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및 가족에 대한 수사 역량의 100분의 1 만큼이라도 살아있는 권력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수사했으면 좋겠다"고 직격했습니다. 조 대표는 31일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3시간여가량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 대표는 "이상직 전 이사장을 알지 못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분도 알지 못한다"면서, "(검찰 조사에서) 중진공 이사장 임명은
      2024-08-31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서울 주거지 등 압수수색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이날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씨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지원한 금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혜 씨의 남편이었던 서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2024-08-30
    • 조국 "'文 탓' 尹, 코로나도 아닌데 빚 360조 증가..무식·무지, 이런 대통령 처음"[여의도초대석]
      "전 정권에서 국가채무가 400조 이상 늘어 힘들다"는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약간 기가 막히더라고요"라며 "정권 3년 차가 됐는데 계속 이전 정권 탓을 하는 대통령, 그런 정부는 또 처음 봤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국 대표는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때 같은 경우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그 문제에 대처를 해야 했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한 것이죠. 그리고 그 뒤로 경제 회복 속도도 매우 빨랐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이런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직격했습니다.
      2024-08-29
    • 김종혁 "文, 대한민국 빚 천조국 만들어..尹 진짜 힘들어, 객관적 사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명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이사 6명을 임명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기존 방문진 이사들이 낸 가처분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에 낸 중재안을 용산이 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이슈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종혁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2024-08-27
    • 문재인 전 대통령 전당대회에 축사 "배타적 행태 단호 배격"
      문재인 전 대통령은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원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이룬 국가적 성취에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퇴행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서는 데 관건은 지지의 확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이 확장의 주
      2024-08-18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조사..전 사위 특혜채용 수사 관련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계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거래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검찰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스
      2024-08-16
    • 文 "정부·여당, 왜 그렇게 갈라치나..이럴 때 민주당 역할 중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경남 평산마을 사저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종대 원내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국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총선을 통해서 얻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여당이 그럴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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