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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반대 이유 없어"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에 대해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있다"며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다고 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토부와 잘 협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 시장께서 제대로 된 서남권 관문공항 및 공항 도시
      2025-02-19
    • [영상]빙판길? 무안광주고속도로 8중 추돌..12명 경상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7일 낮 1시 27분쯤 무안광주고속도로 하행선 북무안 나들목 5.4km 지점에서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동승자 등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닷새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얇은 얼음막으로 뒤덮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첫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뒤따르던 차량이 시차를 두고 추돌하면서 다중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2-07
    • 박태순 시인 두 번째 시집 『반달의 시간』 출간
      “남도 서정의 맥을 잇는 맑고 담백한 시적 감각”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시는 회상되는 감정에서 솟아난 정서'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회상의 물결을 일으키는 요소 가운데 가장 뿌리 깊은 대상은 고향입니다. 고향은 외롭고 슬플 때 사랑의 젖줄을 물려주는 모성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고향에 대한 기억은 포근하고 감미롭습니다. 특히 시인에게 고향은 그리움의 뿌리이기도 하면서, 시적 영감이 발현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고향에서 시인의 시가 생명처럼 잉태되고
      2025-02-07
    • 주말까지 전국 눈 또는 비 이어져..제주 '강풍'
      2월의 첫 주말에도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1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등에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수는 이날 저녁과 일요일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2
      2025-01-31
    • '소멸위기' 속 인구 늘리는 지자체
      【 앵커멘트 】 지난해 180만 명 선이 무너진 전남의 인구 감소는 시간이 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면 신안군과 광양시 등 인구가 늘어난 전남의 시군도 있는데요. 인구 유입에 성공한 일선 시군의 사례를 통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 안좌도 인구는 2020년 2천 9백여 명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3천 3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이익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햇빛연금제도가 도입된 2021년 4월 이후 지속
      2025-01-28
    •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라남도 187억 원..2년 연속 전국 1위
      2024년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87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해 운영했습니다. 특히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민 생활개선과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
      2025-01-05
    • 이재명, 여객기 참사 현장 방문..무안서 유가족 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전날 본회의가 끝나고 전남으로 내려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차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이승의 번잡함 다 덜어내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해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아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사고 수습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며칠간 무안에서 더 머
      2025-01-01
    •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시민사회 애도 물결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군 종합스포츠센터와 5.18민주광장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지역민은 물론 기업, 종교계 등 시민사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이름이 적힌 위패 앞에 국화꽃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조문객들은 이번 참사가 남 일 같지 않다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억누릅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일가족은 물론 먼 타지에서도 발걸음을 한 시민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2024-12-30
    •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활주로 이탈..승객 대부분 사망 추정
      【 앵커멘트 】 오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등 모두 18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이 수습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빠른 속도로 활주로를 내달립니다. 마찰로 인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속도를 줄이지 못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뒤 벽을 들이받습니다. 이내 여객기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새
      2024-12-29
    • 제주항공 "심려 끼쳐 죄송..사고 수습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29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제주항공 사무실에서 김이배 대표 주재 비상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임원과 팀장급 직원 전원이 소집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추후 별도 프레스센터를 마련해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
      2024-12-29
    • 코레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유족 지원 임시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해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하행 열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합니다.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서울역을 차례로 정차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무임으로 열차를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임시 열차가 필요한 경우 적극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4-12-29
    • 전라남도, 무안공항 사고..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라남도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즉각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휘하고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안국제공항과 부상자들이 이송된 목포병원 등에 직원들을 파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습니다. 충돌 이후 발생한
      2024-12-29
    •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답보'..탄핵 여파까지
      【 앵커멘트 】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오늘은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1년 전, 광주시와 전남도의 합의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던 민·군 공항 이전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보태기로 했지만, 이번엔 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2024-12-28
    • '3년만 재개' 광주 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무안군 불참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 논의를 위해 3년 만에 재개되는 '범정부 협의체'에 전남 무안군은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등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관계기관 회의가 오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립니다. 2021년 5월 제2차 회의 이후 3년 만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행안부 차관보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군 공항 이전 대상지로 꼽히는 무안군은
      2024-12-03
    • [남·별·이]'철가방맨' 김을현 시인, "짜장면 밥차 만들어 유랑하며 노래 봉사하는 삶 꿈 꿔"(2편)
      '철가방맨' 김을현 시인, "짜장면 밥차 만들어 유랑하며 노래 봉사하는 삶 꿈 꿔"(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을현 시인은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한 재주꾼입니다. 외국어(일본어, 영어)를 비롯 사진, 골프레슨, 자유기고가, 잡
      2024-12-01
    • [핑거이슈]'숲내음에 묵직한 종이 냄새까지..' 전남 무안 독립서점 '책마당'
      새가 지저귀고 숲내음이 코 끝을 스치는 곳.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을 오감으로 마주하는 곳. 여기에 묵직한 종이 냄새까지 더해진 전남 무안의 독립서점, 책마당을 소개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산이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뒤로는 너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농촌의 풍경이 넘실대는 이곳, 우리네 할머니댁 같지만 사실은 뭉근한 책 냄새가 풍기는 작은 서점이다. ▶ 인터뷰 : 김대진 / 독립서점 '책마당' 지기 "저희 집 특징은 여기 양쪽에 이렇게 산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2024-11-30
    • [남·별·이]"짜장면 시키신 분!" 철가방 둘러맨 시인 '김을현'.."유량하는 삶"(1편)
      "짜장면 시키신 분!" 철가방 둘러맨 시인 '김을현'.."유량하는 삶"(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인과 주방장'으로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국내는 물론 멀리 미국에까지 유명세를 탄 김을현 시인. 그는 여전히 전남 무안군 현
      2024-11-30
    • 범정부협의체·민주당 상생TF로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정부와 민주당이 앞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해 관계가 갈린 전남도와 무안을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첫 단추부터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은 최근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상 기관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와 국토부 등으로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입니다. 그러나 무안군은 사업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참석하지
      2024-11-26
    •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3자 협의 추진' 중단..정부ㆍ정당에 공 넘겨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 대신 정부와 정치권 주도의 논의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자체 추진을 포기하고 정부와 민주당에 공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말로 정한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이전 홍보 활동 등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체 중심의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논의 구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 말로 정했던
      2024-11-26
    • 청년들이 모이는 YD 페스티벌..즐거움이 터진다
      【 앵커멘트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무안 YD 페스티벌이 내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영드림 페스티벌이 수혐생과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도시 무안군에 젊음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 부스를 비롯해 각종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에 MZ세대들이 몰리면서 이름 그대로 젊은 꿈이 가득한 축제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유진 / 무안 남악신도시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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