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날짜선택
    • "그물 꼬인다"..추락한 선원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 송치
      조업에 방해된다며 해상에 빠진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6일 밤 11시 반쯤 24t 급 근해 어선 선장인 A씨는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가 조업 과정에서 양망기에 끼여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2024-10-21
    • 동료 선원 살해하고 바다 유기한 선장 긴급체포
      전남 해상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둔기 등으로 선원 C씨를 폭행하고, 청소용 호수로 바닷물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행위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C씨와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평소 일이 미숙하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씨가 연
      2024-05-09
    • 목포해경, 영광파출소에 12톤급 연안구조정 배치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12t급 연안구조정은 영광군 계마항 중심으로 전남 서·북부 연안해역과 중요 임해산업시설인 한빛원전 인근 해상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합니다. 주요 제원은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946마력,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h)입니다. 1회 연료 완충 후 280km(15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사고
      2022-11-11
    • 목포해경, 대조기 연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대조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하는 위험 예보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7월 해안침수 주의 정보에 따르면 대조기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 진도, 15일부터 17일까지 영광, 15일 흑산도 해안지대에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지자체와 파ㆍ출장소의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
      2022-07-13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