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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줄 풀고 입마개도 없어" 행인 물어뜯은 반려견 견주 벌금형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오후 11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자신의 반려견들이 지나가던 45살 B씨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산책하면서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고 목줄도 풀어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갑자기 달려든 반려견들에게 왼쪽 팔
      2024-02-15
    • "반려견 잡아달랬다"고 폭행한 40대 징역형 선고
      반려견 목줄을 잡아달라던 사람을 때리고 욕설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폭행·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김모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편의점에 찾은 김씨는 자녀와 함께 온 다른 손님이 "반려견의 목줄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내 개가 물면 100배 보상해줄 테니 닥치라"며 욕하고 밀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씨는 또 경찰 신고를 위해 당시 상황을 촬영하던 또 다른 손님에게 "나도 초상권이 있
      2023-07-30
    • 아파트 단지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 8살 아이 물어
      아파트 단지를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가 8살 아이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단지 내부를 돌아다니던 개가 갑자기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공격했습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와 주민들이 A군에게서 개를 떼어내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군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사고지점 주변에서 개를 포획해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냈습니다. 개에게 물린 A군 목과 팔, 다리 등에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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