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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 밥주지 마세요" 홍콩, 벌금 85만 원 시행
      야생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벌금을 부과하는 조치가 홍콩에서 시행됐습니다. 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 1일부터 먹이 주기 금지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 8월 1일 야생동물 보호 조례를 개정하고 벌금 5,000 홍콩달러를 부과합니다. 매체는 먹이를 주면 야생 비둘기의 생존 능력을 떨어뜨리고, 질병과 기생충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앨버트 찬이라는 50대 남성은 "금지령 시행 후 한 달이 지났지만 많은 노
      2024-09-08
    • 판다에게 비스켓 던진 70대 中 여성 "평생 출입금지"
      '판다의 고향'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를 찾았던 중국 70대 여성이 판다에게 비스킷을 던졌다가 평생 출입이 금지되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관광객 71살 주모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쯤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에서 판다들이 머무는 실외 공간을 향해 비스킷을 던졌습니다. 센터 규정에 따르면 관광객이 판다에게 먹이를 주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습니다. 센터 측은 주씨의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교육하는 한편 평생 방문이 불허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주씨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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