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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11명과 살겠다"..머스크, 480억 들여 저택 매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11명 자녀와 함께 살기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저택을 여러 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몇 달 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자녀와 함께 가까이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3,500만 달러(약 483억 원)를 들여 오스틴에 있는 저택 2채를 매입했으며, 본인은 이 저택들과 가까운 또 다른 주택에서 머물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현재 이들 저택 중 한 곳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
      2024-10-31
    • 머스크 "한국 인구, 지금의 3분의 1 수준보다 적어질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현재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비대면 대담자로 등장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럽도 현재 인구의 절반보다 적어질 것"이라며 "이는 갑자기 여성 1명당 출산율이 2.1로 회복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고,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3세대 내에 5%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
      2024-10-30
    • 비트코인, 4개월만에 7만달러선 탈환...미 대선 앞두고 자금 유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개월여 만에 7만 달러선을 탈환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9% 오른 7만 124달러(9천701만 원)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6만 8천 달러대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미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테더 홀딩스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로 6만 5천 달러
      2024-10-29
    • 머스크, 트럼프·공화당에 최소 1,800억 원 쏟아부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최소 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1,837억 원)를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미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16일까지의 기부액으로, 선거일인 다음달 5일 이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수치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에
      2024-10-26
    • 머스크 하루만에 49조 원 벌었다..테슬라 22% 폭등
      테슬라 주가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자산이 하루 만에 49조 원 급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1.92% 폭등한 260.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일일 상승 폭 최고 기록입니다. 테슬라 시총은 하루 새 1,496억 달러 이상 늘어난 8,23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테슬라의 주식 폭등으로 머스크의 개인 재산도 이날 하루에만 335억 달러(약 49조 원) 불어 모두 2,700억 달러(약 372조)로 집계됐습니다. 이
      2024-10-25
    • 트럼프 현금 지원? 머스크 "총기옹호 서명하면 매일 1명씩 100만 달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표현의 자유와 총기옹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금 살포성 선거 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연설을 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 지지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1명을 무작위로 뽑아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머스크는 이같은 이벤트를 대선일까지 매일 진행하겠다고
      2024-10-20
    • 머스크 "두 눈 잃어도 보게 해주겠다"...美 FDA '지원 승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실험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라는 장치를 '혁신적 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했습니다. FDA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를 돕는 기기를 혁신적 기기로 지정해 신속한 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사이트는 두뇌에 연결한 칩과 전기 신호를 이용해 시각
      2024-09-19
    • 머스크 "뉴럴링크, 두 번째 환자 뇌에도 칩 이식 성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밝혔습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일 방송된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두 번째 환자도 첫 번째 환자와 비슷하게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수술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이식된 임플란트 칩 전극(전기 신호를 전달하거나 감지하는 장치) 가운데
      2024-08-05
    •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배팅..바이든은 기부 중단에 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거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카팩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집중적으로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2024-07-13
    • 미 언론, "머스크, 임원과 3번째 아이 얻어"...총 자녀수는?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과의 사이에서 세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일론은 당신이 더 많은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머스크가 올해 자녀 1명을 더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와 뉴럴링크의 여성 이사 시본 질리스(38)가 슬하에 세 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기사에는 두 사람 사이에서 새로운 자녀가 태어났다는 얘
      2024-06-22
    • 머스크 엑스 "합의된 성인 콘텐츠 허용..합법적 예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성인 콘텐츠의 게시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엑스는 "합의에 따라 제작 및 배포되는 한 성적인 주제 관련 자료도 제작, 배포,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각적이든 글이든 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
      2024-06-04
    • 머스크 테슬라 CEO "충전망 확장 늦춘다"..500명 인력 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망 담당 인력을 대부분 해고하고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추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미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대다수 업체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를 채택하고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충전망 확장이 늦춰지면 다른 업체들도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습니다. 또 전기차 전환에 힘써온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도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
      2024-05-02
    • "전기차 판매 부진"..테슬라, 자율주행 이용료 50%↓
      자동차 판매 부진을 겪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 이용료 인하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행보조장치 FSD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습니다.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을 뜻하는 FS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입니다. FSD는 1만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을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고 이용해야 했습니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됐지만, 차선을 바꾸고 신호등을 감지하는 등 FSD 기능
      2024-04-14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저가 전기차도 만들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오는 8월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로보택시에 관한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 저가 전기차와 로보택시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머스크 역시 지난 수년간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로보택시 프로젝트는
      2024-04-06
    • 머스크 "8월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테슬라 주가, 시간외거래서 상승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오는 8월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오는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 지난 수년 간 테슬라 전기차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겠다는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2019년 4월 '테슬라 자율 투자자 데이' 행사에서 "2020년 로보택시 운행을 예상하는 건 매우 자신 있다"며 1
      2024-04-06
    • "법률수수료 8조 원 달라" 머스크·테슬라에 승소한 변호인단, 천문학적 금액 요구 논란
      전기차업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한 약 74조 8천억 원 규모의 보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이끌어 승소한 변호인단이 수 조원 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주 리처드 토네타가 테슬라 이사회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를 대리한 로펌 3곳의 변호사들은 지난 1일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번 소송의 법률수수료로 테슬라 주식 2천900만 주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테슬라 주가 202.64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59억 달러(
      2024-03-04
    • 테슬라 주가 12%↓..하루만에 시총 107조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습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4%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달러, 한화
      2024-01-26
    • 예멘반군 공격에 해운기업 머스크 홍해 운항 중단..."전쟁 여파"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겨냥한 예멘반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 Maersk가 홍해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장악한 예멘 영토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홍해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선박이 MSC의 팔라티움Ⅲ호로, 라이베리아 선적의 다른 화물선 알자스라호가 공격받은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또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보안업체 암브레이 대변
      2023-12-16
    • 美 민주당 의원, 앞에서는 머스크 비난..뒤에서는 엑스에 정치광고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 시즌에는 엑스에 적극적으로 광고를 내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엑스가 정치 광고 금지 정책을 철회한 이후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엑스에 수천 건의 정치 광고를 하고 있으며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엑스에 광고한 민주당 정치인은 50명이 넘으며 이 중에는 그동안 머스크를 가장 강렬히 비난해 온 애덤 시프와
      2023-12-12
    • "CEO 자리에서 잠시 내려와라"...'반유대주의 동조' 머스크 정직 요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반유대주의 동조 글이 문제가 있다며 한 주주가 이사회에 그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투자회사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먼 사장은 성명에서 "나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상장 기업의 CEO가 증오를 퍼뜨리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에게 30∼60일간 직을 떠나 공감 훈련 또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브라크먼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머스크의 부와 기술· 능력이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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