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날짜선택
    • 속옷에 숨겨 들여온 마약 혼합해 '환각 파티'… 내외국인 남녀 6명 구속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내국인 남성 3명과 외국인 여성 3명이 구속됐습니다. 12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살 남성 A·B씨와 32살 C씨,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전국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각종 마약류를 섞어 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필리핀 클럽에서 구입한 마약을 속옷 안에 숨겨 국내로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인 2
      2024-04-12
    • "기분 좋아지는 젤리야"..'대마 젤리' 나눠 먹은 남성 4명 검거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먹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밤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혐의로 3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라며 대마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 결과 A 씨 등 4명은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2024-04-12
    • 주말 대낮 서울역 화장실서 마약 판매..30대 남성 체포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 대낮에 서울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려던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 화장실에서 신종 마약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판매하려던 물건은 신종 마약 의심 물질로 액체 성분으로 병에 담겨 있었으며, 구매자에게 3병을 팔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거래 직후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잠복해 있던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구매자가 마약 거래를 앞두고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경찰은 사복 차림으로 미
      2024-04-07
    • '파묘'하는 마약꾼들...시에라리온, 인골 함유 마약에 '국가 위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이 인골이 함유된 마약 때문에 국가 존립 위기로 내몰렸다고 B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람 뼈가 들어간 중독성 강한 마약인 '쿠시'가 시에라리온에서 최근 수년간 급속히 퍼지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쿠시에는 펜타닐과 트라마돌 등 성분과 함께 사람 뼈가 들어가는데, 사람 뼈를 넣는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쿠시 중독자들이 마약 제조를 위해 공동묘지에서 사람 뼈를 파내기 시작하면서, 현지 경찰은 파묘꾼들을 단속하기 위한 야간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최
      2024-04-06
    •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항소심도 집행유예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 3년과 120시간 사회 봉사 활동,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66만 원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11월∼지난해 3월 미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엑스터시),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
      2024-04-03
    • 경찰서에서 "나 마약했다"…긴급체포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환각상태에서 자신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3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경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들어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한 30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마약#경찰지구대#필로폰양성
      2024-03-30
    • 마약하고 휘발유로 '셀프 방화'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마약을 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30대 주유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29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직원 A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A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유소에서 지인이 준 대마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의 지인을 이날 서울 도봉구에서 긴급
      2024-03-29
    • 마약 투약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구속
      마약류 투약 등 혐의로 체포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39살 오재원이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1일 오후 3시 52분쯤 법원에 도착한 오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출석했습니다. 오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2024-03-22
    •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
      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마약을 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씨는 혐의를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오재원 #야구 #국가대표 #마약
      2024-03-19
    • "마약 2kg이 허리에"..캄보디아서 마약 운반 한인 남녀 체포
      캄보디아 공항에서 마약을 가지고 입국하려던 한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프놈펜 국제공항 세관국은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국인 남성과 여성을 마약 운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2kg 상당의 케타민과 필로폰이 든 주머니를 허리에 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운반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법처리를 위해 마약국에 이관했습니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80그램이 넘는 불법
      2024-03-04
    • '마약하고 흉기 들고' 경찰 지구대 난입 시도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흉기를 들고 경찰 지구대에 진입하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지구대에 들어오려고 한 5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명시 하안동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 2개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하안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지구대 안에 있던 경찰관이 출입문을 열지 못하도록 문을 붙잡은 뒤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하자 이 남성은 흉기 2개를 모두 내려놓았고, 경찰이 검거했습니다. 붙잡힌 남성이 횡설수설하자 경찰은 마약류
      2024-03-02
    • 모텔서 난동부려 붙잡힌 20대..알고보니 마약 투약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모텔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묵고 있던 방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20개를 발견했습니다. A씨에 대한 마약 검사 결과에서도
      2024-02-27
    • 일하는 병원서 마약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
      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를 훔쳐 투약한 혐의로 20대 간호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주말 자신이 일하는 강남의 한 한방병원 금고에서 마약류 약품을 훔친 뒤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약품 장부에 적힌 수량과 실제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의심한 병원 원장이 CCTV 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마약 #간
      2024-02-27
    • 30대 작곡가, 마약하고 눈 내리는 강남 '옷 벗고 활보'
      이른 아침 눈 내린 서울 강남 일대를 옷을 벗고 활보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20분쯤 웃통을 벗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한 30대 최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곡가인 최 씨는 체포 당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거리를 활보하기 전 새벽,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난동을 피워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2024-02-26
    • 필로폰 투약에 뺑소니까지..불법체류자 3명 검거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곧바로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량에서는 필로폰과 투약기구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동승한 30대 남성 B씨와 C씨도 검거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지난 23일
      2024-02-26
    • 살인미수 동기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권..징역 12년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권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약 투약 뒤 지인을 살해하려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지역 선배인 B(54)씨가 운영하는 스크린골프장에 찾아가 B씨를 불러낸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2024-02-10
    • '좀비 마약' 시약기 도입..경찰 "마약과 총력전"
      날로 교묘해지는 마약 유통 수법과 신종 약물 등장에 대응해 경찰의 마약수사 기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투약 여부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간이 시약기를 확대 도입한 데 이어 피부에 패치를 붙여 검사하는 방식의 첨단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마약범죄 검거 인원은 1만 7천844명(잠정)으로 2022년 1만 2천373명보다 44% 증가했습니다. 범정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 통계로는 작년 1∼10월 단속 인원이 2만 2천393명으로 이미 2만 명을 넘긴 동시
      2024-02-10
    • 마약 카르텔의 '어마무시한 배달사고'..부산항 선박서 발견된 코카인 100㎏
      최근 부산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발견된 대량의 코카인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의 '배달사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남해해경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7만 5천t급 화물선 바닥에서 3,5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100㎏이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코카인은 1㎏씩 100개로 나눠 포장돼 있었으며, 가방 3개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 화물선은 지난해 12월 2일 브라질에서 출항해, 동남아시아 등을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던 중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것
      2024-02-08
    • '압구정 롤스로이스' 20대, 징역 20년.."무고한 사람 피해"
      향정신성 의약품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7살 여성을 다치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신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사고로 뇌사에 빠진 피해자가 끝내 사망함에 따라 신 씨의 혐의는 도주치상에서 도주치사로 변경됐습니다. 신 씨는 범행 당일 시술을 빙자해 인근 성형외과
      2024-01-24
    • "수도계량기에 마약" 던지기·가상화폐 수법..징역 7년
      수도계량기나 화단에 물건을 감추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가상화폐를 주고받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 추징금 1천207만 5천 원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총책 B씨와 공모해 지난해 서울에서 소분한 마약을 화단, 수도계량기 안에 숨긴 뒤 은닉 장소를 매수자에게 알려주는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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