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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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위가 마약 갖고 있다" 장모가 신고..함께 투약한 연인 등 검거
      경기도 김포와 부천 일대에서 마약을 투약한 피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7시 10분쯤 김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잠든 상태로 발견된 3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사위가 마약을 갖고 있다"는 A 씨 장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가방에서는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30여 정이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저녁 6시쯤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2023-05-15
    • 항공 우편물로 '엑스터시' 마약 밀수..베트남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 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 2천 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마약을 일반 우편물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
      2023-05-07
    • 칼 빼든 檢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 최고 사형 구형"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는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30일)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이나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 경우 기속기소할 계획입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ㆍ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2023-04-30
    •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머무르며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습니다. 이어 지
      2023-04-28
    • 텐트 속 옷걸이에 대마가 '주렁주렁'..20대 남녀 2명 구속
      암막 텐트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피운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을 구입한 뒤 암막 텐트와 습도조절기, 타이머 등 재배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갖춰놓고 대마를 키워 왔습니다. 또, 다 자란 대마잎을 옷걸이에 걸어 텐트 속에서 말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 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지난 21일 법원에
      2023-04-27
    • "몸에 좋으니 마셔" 지인에게 필로폰 탄 물 먹인 50대 검거
      지인에게 마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1일 충주시의 한 술집에서 지인에게 "몸에 좋은 약"이라며 필로폰이 든 물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튿날 몸에 이상이 느껴지자 "마약을 마신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집안 화장실 천장에 있던 주사기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만나기 사흘 전에도 차 안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마약 범죄로 1년간 복역
      2023-04-26
    • 중학생 3명, 텔레그램으로 산 필로폰 나눠 투약
      중학교 동급생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14살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악했다 어머니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B양의 동급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구입한 필로폰 0.05g을 A군 등과 나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인데다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며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1
    •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두 번째 경찰 출석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쯤 승용차에 탄 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전 씨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직후 경찰에 체포돼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간이 검사에서는
      2023-04-20
    • 빵 사준다며 초등생 유인하려던 30대..집에선 대마 발견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던 30대 남성의 집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군을 먹을 것으로 유인해 데려가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B씨는 A군에게 "빵과 우유를 사주겠으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교사에게 이를 알렸고,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습
      2023-04-19
    • 尹 대통령 "文 정권서 채무 400조 증가..미래 세대 고통 떠넘겨"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채무가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섰다며 재정건전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수립 이후 70년간 쌓인 채무가 약 600조 원이었는데 지난 정권에서 무려 400조 원이 추가로 늘어났다"며 "방만한 지출로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미래 세대에 떠넘기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채무 증가로 인한 부담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가 떠안게 될 것"이라며 "재정건전성 강화는 우리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덧
      2023-04-18
    • 국제 우편물로 수천만 원대 마약 밀수한 외국인 징역 6년
      국제 우편으로 수천만 원 대 마약을 밀수한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700만 원 상당의 향정신성의약품 MDMA 2,860정을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 씨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구입한 마약을 독일에 있던 공범에게 커피 봉투에 담아 국제소포인 것처럼 위장하도록 한 뒤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4-18
    • 꾸러미 수십 개 '바다에 둥둥'..건져보니 코카인 2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건져낸 의문의 꾸러미가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과 세관은 17일(현지시각)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 떠 있는 코카인 꾸러미를 적발해 수거했습니다. 수거한 코카인의 양은 2톤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가로 환산하면 4억 유로(약 5,778억 원)가 넘습니다. 약 70개에 달하는 해당 꾸러미들은 항공 순찰 중 발견됐는데, 그물로 묶여 있었고 추적 장치까지 달려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추적 장치가 달린 것으로 봤을 때
      2023-04-18
    •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배후는 中 보이스피싱 조직..반년간 계획해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나눠주고 학부모에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건의 배후가 중국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범죄수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마약 음료 제조책과 음료를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등 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25살 길 모 씨와 협박전화번호 조작에 가담한 39살 김 모 씨는 구
      2023-04-17
    •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국과수 감정 '양성'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최근 국과수로부터 전씨의 마약 정밀 감정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전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체포 당일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체포 이튿날 석방된 전씨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DMT) 등을 투약한
      2023-04-14
    • '팬티 벗기자 후두둑'..국제선 증가에 김해공항 마약 단속 '비상'
      마약 범죄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제선 운항이 본격화한 김해국제공항엔 마약 단속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태국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30대 2명이 사타구니에 마약을 숨겨왔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필로폰 약 1㎏과 엑스터시 239정을 바지 안쪽 사타구니 부위에 붙였습니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에는 태국에서 필로폰 약 700g을 팬티 속에 숨겨온 30대 1명이 적발됐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이들은 현재 구속 중이며 검찰은 조만간 기소할 예정입니다
      2023-04-14
    • 임신한 아내 옆에서 대마 재배..단속 대비 CCTV까지
      임신한 배우자와 함께 사는 아파트에 대마 재배 시설을 만들어놓고, 대마를 판매한 일당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 중랑구에 대형 대마텐트, 동결 건조기 등을 구비해 대마를 재배ㆍ생산하는 공장을 만들어 놓고 대마를 흡연ㆍ소지한 혐의 등으로 26살 권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일반 대마보다 환각성분이 3~4배 높은 액상대마를 제조했으며 텔레그램에서 29차례 대마 판매 광고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대마 공장 주변에 CCTV를
      2023-04-13
    • 엘리베이터에 실수로 '마약 가방' 두고 내렸다 '덜미'
      마약이 든 가방을 실수로 엘리베이터에 두고 내렸던 50대 남성이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수상한 약품이 들어있는 손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가방이 든 약이 필로폰임을 확인했고, CCTV를 확인해 가방 주인 A씨를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5개월간의 추적 끝에 지난 5일, A씨를 붙잡
      2023-04-08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100여 병 준비해 약 10병 뿌렸다"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100병 가량을 준비한 뒤, 이 중 10병 가량을 실제로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구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필로폰 성분이 든 음료수를 나눠 준 일당이 범행에 앞서 100병 가량의 마약 음료를 준비했으며 이 가운데 10병 가량을 실제로 나눠줬다고 진술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검거되기 전 마약 음료 100여 병 중 60병 가량을 자체 폐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당이 범행을 공모했던 장
      2023-04-08
    • 尹,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검경 총동원해 뿌리 뽑고 추적"
      윤석열 대통령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윤 대통령이 관련 보도를 접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4-06
    • 대마 피우고, 권하고, 팔고..남양유업家 3세 1심 '실형'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5일)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약물중독재활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3,510만 원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와 대마초를 소지·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 5명에게 16차례 액상 대마를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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