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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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 당해 심신미약자 됐다"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학부모를 사칭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반대하지 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 대표가 지난 2월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33분 민주당 의원들에게 "학부모 유권자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할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2025-07-10
    • 리박스쿨 늘봄강사 116명 추가 확인..올해 24개 초교 출강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과 연계된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00명 이상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두고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10일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늘봄강사 116명이 새롭게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강사는 올해 전국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1차 조사에서 리박스쿨 및 유관 6개 단체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 43명이 57개교에 출강한 사실
      2025-07-10
    •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도서 다수"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에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도서들이 다수 비치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은 20일 "광주광역시와 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인사들이 집필한 도서들 상당수가 존재하고 대출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 중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리박스쿨의 초·중·고등학교 역사강사 양성 과정에 사용된 교재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등 뉴라이트 성향 서술을 담고 있다"
      2025-06-23
    • 민주당 "리박스쿨 배후 명백히 밝혀야”…11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여론 조작을 시도했는지, 또 어떤 내용으로 청소년들을 극우 사상으로 세뇌하려 했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 "배후가 누구인지도 명명백백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리박스쿨 사무실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담긴 홍보물 다수가 발견됐으며, 이 단체 대표 손효숙
      2025-06-07
    •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PC와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경찰 수사는 리박스쿨과 늘봄학
      2025-06-04
    • 광주·전남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관련 강사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2일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5곳에 모두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고, 7,363개의
      2025-06-02
    • 선거 막판 '댓글부대' 논란 "공작 확실..국힘과 연관성 핵심".."자발적 의사표현 손가혁과 같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댓글 공작은 확실한데 국민의힘과 연관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 리박스쿨이라는 데가 교육단체를 표방하는 그런 극우단체인데 뉴스타파 언론사가 내부 소통망 등을 다 확인하고 보도한 애용이기 때문에 댓글 공작 시도가 없었다고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만든 방과 후 스쿨 프로그램인 늘봄 학교 여기에서 일종의 특혜를 받은 것
      2025-06-02
    • 경찰, ‘리박스쿨’ 수사 착수.."댓글 조작 의혹"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리박스쿨 대표 등을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리박스쿨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한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는 경찰청을 방문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
      2025-06-01
    • 민주 "극우단체, 댓글로 여론 조작..국힘, 관련성 밝혀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2012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과 유사한 형태의 사건"이라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내란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던 세력이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국민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에 깊숙이 관련된 의혹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어제 보도를 통해 조직적 댓글 달기 수법의 여론 조작 사건을 극우 단체가 자행하는 사실을 알게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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